회원가입 로그인
0 070-5223-2261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내용
제목 골드만, 美 경기침체 확률 상향…'뒷북 논란' 파월, 9월·11월 릴레이 빅컷 가나
글쓴이 GO TRADING
날짜 2024-08-05 [23:05] count : 184
GS, 실업률 쇼크에 침체 확률 10%→25%
9월·11월 연속 빅컷 전망까지 나와
"침체 판단 일러" 신중론도
7월 고용 보고서 쇼크로 미국이 경기 침체 국면에 빠졌을 수 있다는 월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7월 금리를 연 5.25~5.5%로 동결함으로써 침체 대응에 실기(失期)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일부 투자은행(IB)은 Fed가 9월과 오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각각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는 연속 '빅컷'을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는다. 다만 미국이 2분기 깜짝 성장을 달성했고 미 경제 지표가 워낙 오락가락하는 만큼 7월 실업률 상승만으로 침체를 판단하기엔 이르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골드만삭스, 美 경기 침체 위험 상향



4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미국이 내년 경기 침체에 빠질 확률을 종전 15%에서 25%로 상향했다. 골드만삭스는 침체 위험이 제한적이라고 보면서도 7월 고용 보고서 발표 이틀 만에 침체 가능성을 10%포인트 올려잡았다.

얀 하치우스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우리의 예상은 일자리 증가 규모가 8월에 회복되리라는 것"이라면서도 "만약 우리가 틀리고 8월 고용 보고서가 7월과 마찬가지로 취약하게 나올 경우 9월 금리가 50bp(1bp=0.01%포인트) 인하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가 침체 확률을 상향한 이유는 지난달 고용 지표 부진이다. 지난 2일 발표된 미 노동부 7월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비농업 신규 고용은 11만4000건으로 전망치(17만6000건)와 전월 수치(17만9000건)를 크게 밑돌았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최저 수준이다. 실업률은 전월(4.1%) 대비 0.2%포인트 오른 4.3%로,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였다. '샴의 법칙'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실업률 평균치가 지난 12개월 최저치보다 0.5%포인트 이상 높으면 침체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는데, 7월 실업률이 0.53%포인트 높은 것으로 판명되며 침체 불안이 확산했다. 지난 1일 공개된 제조업 경기 지표 역시 기름을 끼얹었다. 경기 침체 공포가 커지자 미 국채 금리는 10년물 기준으로 지난 2월 이후 반년 만에 3%대로 수직 낙하했고, 뉴욕증시는 급락했다.

월가, 9월·11월 연속 빅컷 전망…"침체 판단 일러" 신중론도



'R(Recession·경기 침체)의 공포'가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금융시장을 뒤덮으면서 Fed의 뒷북 대응을 지적하는 '7월 실기론'은 '9월 빅컷 전망'으로 바뀌는 분위기다. JP모건과 시티그룹은 Fed가 9월과 11월 두 차례 연속 금리를 0.5%포인트씩 인하하고, 12월 0.25%포인트 낮춰 연내 총 1.25%포인트 내릴 것이란 공격적인 전망을 내놨다.

JP모건은 "7월 고용 보고서를 보면 서비스 부문 중심으로 취업자 수 증가폭이 둔화하고 실업률이 상승했다"며 "고용확산지수도 49.6%로 불황기를 제외하고 사상 두 번째로 50% 이하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향후 노동시장 여건이 다소 회복돼도 Fed가 올해 금리를 100bp 이상 내릴 가능성이 높으며 연내 3회에 걸쳐 총 125bp 인하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9월과 오는 11월 0.25%포인트씩, 총 0.5%포인트 인하를 예상했는데 전망을 대폭 수정한 것이다. 시티그룹 역시 종전 총 0.75%포인트 인하에서 총 1.25% 인하로 전망치를 변경했다.

다만 미국 경제가 여전히 견조한 만큼 침체 판단은 섣부르다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 미국의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는 전기 대비 연율 2.8%로 직전 분기(1.5%)의 두 배에 가까웠다. 전문가 예상치(2.1%) 또한 크게 웃돌았다. 소비지출 확대에 힘입은 결과다. 시장에서는 9월 FOMC 전 확인할 수 있는 8월 고용 보고서에 Fed의 금리 인하 속도가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1227 [투자노트] “멀리 있는 신약 ‘잭팟’보다 당장 보이는 수.. GO-TRADING 2024-06-20 195
1226 "체코 원전 수주시 신규 원전도 유리…한전기술·한전KPS .. GO-TRADING 2024-06-20 180
1225 연중 최저 찍은 국고채 3년물 금리, 향방은[채권브리핑] GO-TRADING 2024-06-20 170
1224 배당 늘리는 일본 상장기업, 한해 900곳...금액도 최대 GO-TRADING 2024-06-20 171
1223 금리인하 기대에…美 주택대출 금리, 석 달 만에 6%대로 .. GO-TRADING 2024-06-20 188
1222 美 휴장 속 아시아 통화 약세…환율, 1380원 초중반 상.. GO-TRADING 2024-06-20 180
1221 커진 유럽 정치 불확실성에...골든구스, IPO 계획 연기 GO-TRADING 2024-06-19 200
1220 'AI 시대 총아' 엔비디아, 세계 최고 기업 등극…상승 .. GO-TRADING 2024-06-19 176
1219 “코스피 비중 낮추고 S&P500 ETF 더 들어가야하나”.. GO-TRADING 2024-06-19 199
1218 부진한 美소비 지표…환율 1370원 후반대 진입 시도[외환.. GO-TRADING 2024-06-19 183
1217 엔비디아, 마침내 세계 1위…젠슨 황은 랠리 중 팔았다 [.. GO-TRADING 2024-06-19 191
1216 美 5월 소매판매, 0.1% 증가 '예상 하회'…Fed ".. GO-TRADING 2024-06-19 187
1215 "3분기는 단기채·우량채, 4분기는 장기채 매수 추천" GO-TRADING 2024-06-18 207
1214 강달러와 위험선호…환율 1380원 중심 공방[외환브리핑].. GO-TRADING 2024-06-18 189
1213 [뉴스새벽배송]美 3대 지수 상승…‘中 FSD 시험 승인’.. GO-TRADING 2024-06-18 222
게시판 검색하기
검색
이전페이지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