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A원유재고 큰폭 감소
-FOMC경제 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 19년 금리인상 없을 것으로 발표

전일 국제유가는 본장 초반에 발표된 미국의 EIA의 주간 원유재고 발표의 영향으로 작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60달러대를 회복하였다 .
전일 발표된 주간재고는 958.9만 배럴감소를 기록 시장의 예상치 212.5만 배럴 감소를 큰 폭으로 상회하였다 . 또한 휘발유와 정제유 역시 각각 감소를 기록,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였다 . 이에 발표 직후 수급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며 매수세가 유입되었고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져 온 배럴당 $60선을 돌파 장중 60.28달러까지 상승하였다 .

한편, 전일 미국의 FED의 금리 발표와 향후 경기전망에 따른 정책발표 역시 유가 상승에 힘을 실어주었다 . 전일 연준은 기준그리를 기존과 같이 2.5%로 동결하였으며 , 향후 19년 금리인상을 시행하지 않을 것이며 첫 금리인상 역시 2020년 1회에 그칠 것으로 발표했다 . 또한 , 기존에 매입했던 국체자산을 9월 까지 기존 2조 5000억달러 수준에서 3조 5000억 달러까지만 줄일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 또한 향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3%에서 2.1%로 낮추었다 . 이와 같은 FED의 발표 이후 달러화는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하였고 이역시 유가를 지지하는 요소로 작용하였다 .

전일 상승은 거래량을 동반 및 심리적 저항선 돌파의 의미가 있으며 추세적으로 추가적인 상승이 이어질 것을 조심스럽게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