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긴축 종료 기대감, 빅테크 실적 기대감에 상승
미국 증시 리뷰
25 일(화) 미국 증시는 FOMC 를 앞둔 경계심리에도 빅테크 실적 기대감 유입되며 상승(다우 +0.08%, S&P500 +0.28%, 나스닥
+0.61%)
미국 5 월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0%(예상 0.7%, 전월 0.9%) 기록하며 7 개월 연속 하락 후
3 개월 연속 상승. 10 개 주요 도시의 지수와 20 개 주요 도시의 지수는 각각 1.1%, 1.0% 상승. FHFA 5 월 주택가격지수 역시
전월대비 0.7%(예상 0.6%, 전월 0.7%)기록. 연준 긴축 영향으로 모기지 금리가 7%대까지 상승한 상황에서 3%대 금리를
부담하고 있는 집 주인들이 매물을 내놓지 않는 등 거래 감소로 인한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 때문이라는 분석 제기.
미국 7 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 기대지수는 117.0(예상 112.0, 전월 110.1) 기록하며 예상치 상회. 현재상황에 대한
평가지수는 전월 155.3 에서 160.0, 미래 경기에 대한 평가지수는 80.0 에서 88.3 으로 상승.
EU 는 역내 반도체 생산역량 확대를 위한 공공·민간 자금 총 430 억 유로(약 62 조 원)의 투자를 골자로 한
‘EU 반도체법(European Chips Act)’의 시행 최종 승인. 첨단 반도체 생산시설을 비롯해 구형 공정 생산 부문과 R&D, 설계
부문 등 반도체 공급망 전반에 대해적극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 독일 정부는 EU 반도체법과 별도로 독일
정부가 반도체 제조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200 억유로(28 조 4000 억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보도.
미국 의회는 국방 정책 및 예산을 총괄하는 국방수권법(NDAA)을 통해 AI 에 대한 규제 및 진흥책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보도. AI 입법 논의를 주도해온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척 슈머 의원은 AI 에 관한 대응을 올해 NDAA 수정안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으며 중국과의 AI 경쟁을 의식한 행보로 분석. 지난주 미 하원도 AI 무기에 대한 미군의
취약점을 분석할 연구를 국방부에 요구하는 내용등이 담긴 NDAA 수정안을 제출
업종별로 소재(+1.8%), IT(+1.2%), 에너지(+0.6%) 업종은 강세, 금융(-0.8%), 부동산(-0.7%), 경기소비재(-0.2%) 업종은 약세.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알파벳은 예상을 웃도는 실적에 마감 후 거래에서 6% 이상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