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0 070-5223-2261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내용
제목 변동성 커진 뉴욕증시. 여전한 불안감에 ‘하락’…나스닥 1.05%↓[데일리국제금융시장]
글쓴이 GO TRADING
날짜 2024-08-08 [23:27] count : 184

다우존스 0.6%↓, S&P500 0.77%↓
상승 출발 불구 경제불안·차익실현에 하락
美10년물 경매 수요 부진도 투심 악영향
루멘 33.6% 급등, 슈퍼마이크로컴퓨터 20% 급락
비트코인 3%↓, 이더 6%↓ 하락

미국 뉴욕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뉴욕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서울경제]

일본은행 부총재의 시장 달래기도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 미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계속해서 드리우면서 상승출발한 뉴욕 증시는 하락 반전한 상태로 마감했다.

7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34.21포인트(-0.60%) 내린 3만8763.4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0.53포인트(-0.77%) 내린 5199.5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71.05포인트(-1.05%) 떨어진 1만6195.81에 장을 마감했다. 시티인덱스의 파와드 라자크자드는 “주식은 여전히 취약하며 주가가 바닥이라는 더 많은 증거가 있어야 황소가 다시 뛸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 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둔 상황에서 저가 매수에 나설 수 있는 투자자가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 부총재가 앞서 “금융자본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금리 인상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캐리트레이드 청산 우려를 해소한 데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다만 경제 방향에 대한 우려 일부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또는 손절매매가 겹치며 주가는 하락 반전해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계심이 여전하다.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미 경제가 연착륙보다 경착륙할 확률이 더 높다는 취지의 의견을 냈다. 그는 이날 CNBC 방송 인터뷰에서 ‘시장이 침체 확률을 너무 낙관적으로 본다는 기존 입장이 바뀌었냐’는 질문에 “이전에 말했을 때와 확률이 거의 비슷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이먼 회장은 앞서 2월 “(시장은) 연착륙 확률을 70~80%로 본다. 나는 그 절반 정도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바 있다.

다이먼 회장은 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물가상승률을 2% 목표로 되돌릴 수 있을지에 “조금 회의적”이라면서 인플레이션이 반등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날 10년물 국채 경매에서 수요가 부진했던 점도 시장의 우려를 키웠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이날 재무부의 420억 달러 규모 10년물 국채 경매에서 이날 경매에서 프라이머리 딜러가 17.9%를 가져가 평균치(12%)를 상회했으며 4월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채권 경매에서 외국인 투자자 등의 수요가 적으면 프라이머리 딜러들이 가져가는 비율이 커진다.

이 여파로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이날 8.1bp(1bp=0.01%포인트) 상승한 3.968%에 거래됐다. 기준금리 변동 전망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2년 물 수익률은 1.8bp 오른 4.001%를 기록했다. 국채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주식 종목별로는 인공지능서버를 만드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주가가 20.14% 급락했다. 전날 발표한 지난 분기 수익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여파가 이어졌다. 엔비디아의 주가도 5.12% 하락했다.

광섬유 통신 업체인 루멘테크놀로지스는 전날 93%에 이어 이날도 32.6% 급등했다. 회사가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광섬유 네트워크 수요 확대로 혜택을 보고 있다고 밝히면서다. 루멘 측은 연간 현금흐름이 기존 1억~3억 달러 수준으로 예상했지만 10억~12억 달러가 될 것이라는 새로운 전망을 내놨다.

에어비엔비는 매출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요 부진을 전망하면서 주가가 13.38% 하락했다. 리비안도 주당 손실이 시장 전망치인 1.25달러보다 큰 1.37달러라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6.86% 하락했다.

주요 가상자산은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3.1% 하락한 5만4978달러에 거래됐으며 이더는 6.3% 내린 2343 달러를 기록했다. 가상자산이 하락하면서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7.86% 하락 마감했다.

뉴욕유가는 최근 침체 우려로 하방압력을 받았지만 이날은 상승했다.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더 감소한 여파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2.03달러(2.77%) 급등한 배럴당 75.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1.85달러(2.42%) 오른 배럴당 78.33달러에 마감했다.

  •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276 美 CPI 충격 휩싸인 글로벌 증시…코스피 어디까지 내려갈.. GO-TRADING 2022-06-13 206
275 ECB발 긴축 부담 커진 '코스피' GO-TRADING 2022-06-10 196
274 공포 심리 완화…코스피 2700 뚫나 GO-TRADING 2022-06-07 204
273 인플레 피크아웃 기대감에 반등한 美증시…코스피도 반등 나설.. GO-TRADING 2022-05-30 225
272 “5월 FOMC 기대 부합…중립 이후 유연성 확보”.. GO-TRADING 2022-05-27 306
271 美 증시 변동성 확대·투심 위축…국내 증시에 부담 GO-TRADING 2022-05-23 262
270 웨드부시, 中 코로나봉쇄에 테슬라 목표주가 1천달러로 하향.. GO-TRADING 2022-05-20 284
269 경기침체 우려 완화·파월 발언에 美 증시 ↑…코스피 상승 .. GO-TRADING 2022-05-18 223
268 "변동성 장세 지속…안전자산·성장주 담아라" GO-TRADING 2022-05-16 259
267 해외 증시 불안에 ELS 조기상환 연기 속출…손실구간 진입.. GO-TRADING 2022-05-11 227
266 "물가상승 둔화 확인해야"…美CPI에 쏠린 눈 GO-TRADING 2022-05-09 254
265 “달라진 5월 FOMC 해석…결국 물가 둔화 시그널 필요”.. GO-TRADING 2022-05-06 253
264 5월 FOMC 촉각…금리 불확실성 해소 후 코스피 반등 나.. GO-TRADING 2022-05-02 228
263 "연준 블랙아웃 기간 돌입…기업 실적 이슈 주목해야" GO-TRADING 2022-04-25 232
262 “애플·구글 1분기 실적 집중…한·미 GDP 발표에도 주목.. GO-TRADING 2022-04-23 271
게시판 검색하기
검색
이전페이지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