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0 070-5223-2261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오늘의 시황 내용
제목 2023년 08월09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3-08-08 [23:08] count : 131
미 증시, 무디스의 미 은행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하락
미국 증시 리뷰
8 일(화) 미국 증시는 무디스의 미국 은행 신용 평가등급 강등 소식에 은행 건전성 우려 재점화 및 은행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장중 1%대 넘게 하락했으나, 장 후반 연준 인사들의 완화적인 발언 등으로 낙폭을 축소한 채로 마감(다우 -0.45%, S&P500 -0.42%, 나스닥 -0.79%) 미국의 3 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는 자금조달 비용, 규제 자본 약화 가능성, 상업용 부동산 대출 관련 위험 상승 등을 이유로 미국의 중소은행 10 곳의 신용 등급을 하향 조정. 또한, 뉴욕 멜론 은행, US 뱅코프 등 대형 은행을 포함한 17 개 기관에 대해서도 부정적 등급으로의 변경 또는 강등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은행주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 요인으로 작용.한편, 미 상무부에서 발표한 미국의 6 월 무역적자는 전월 대비 28 억달러(-4.1%) 감소한 655 억 달러 기록, 5 월 무역적자 규모는 683 억 달러로 하향 수정. 금번 무역수지 적자 감소는 6 월 수입이 19 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점과 더불어 수출감소에 기인. 중국의 7 월 수출과 수입 또한 각각 전년대비 14.5%, 12.4% 감소하며 중국 경기 부진이 글로벌 경기 모멘텀우려를 부각시키는 요인으로 작용.다만,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9 월 FOMC 회의까지 변수로 작용할 경제 데이터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 경로를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긴축 마무리 국면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킴. 이와 더불어 EIA(에너지정보청)에서 발표한 원유시장보고서에 미국의 올해 GDP 전망치를 기존 1.5% → 1.9%로 상향 조정한 점이 경기 우려를 완화시키며 장중 낙폭을 제한시킴.업종별로 헬스케어(+0.8%), 유틸리티(+0.5%) 등 경기 방어 업종은 상승한 가운데 소재(-1.0%), 금융(-0.9%), 경기소비재(-0.9%) 등의 경기 민감 업종은 하락. JP 모건은 무디스의 은행 신용등급 강등 및 이탈리아 정부의 횡재세 도입 영향으로 하락(-0.56%). 일라이릴리(+14.9%)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2 분기 이익과 매출액을 발표하고, 연간 이익과 매출 가이던스도 크게 상향한 영향으로 큰 폭의 주가 상승 기록.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국내 반도체, 2 차전지, 미국 빅테크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종료되면서, 실적시즌은 후반부로 진입함에 따라 실적 모멘텀이 증시 전반에 걸쳐 미치는 영향력이 축소되고 있는 모습. 이로 인해 시장의 초점은 재차 경제지표, 인플레이션 등 매크로 쪽으로 옮겨가면서 관련 데이터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 장세로 들어간 것으로 보임.일단 전일자 데일리 코멘트에서 언급했듯이, 일부 외사 IB 들이 미국 경기 침체 전망을 철회하기도 했으나 여전히 침체 진입 가능성을 열어 두자는 의견들이 다수를 형성하고 있음. 그 가운데 전일 지역은행 ETF(KRE, 무디스에서 고금리로 인한 조달비용 약화, 상업용 부동산 문제 등을 이유로 미국의 10 개 은행들의 신용등급을 강등하고, BNY 멜론, US 뱅코프 등 일부 대형은행들을 강등 검토대상에 올렸다는 점도 문제이긴 함. 물론 '08 년 금융위기 이후 은행들의 재정건전성은 강화됐으며 SVB 사태 이후 보여줬던 당국의 대응 의지와 속도를 감안 시, 당시처럼 은행들이 줄도산하면서 시스템 리스크로 격화될 가능성은 희박. 통상 이런 사건이 발생했을 때에는 주가가 폭락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전일 지역은행이나 대형은행 주가가 1~2%대 하락에 그쳤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하지만 추후 은행들로 하여금 보수적인 영업정책을 실행하게 만들고, 이는 전반적인 경제에 공급되는 신용을 감소시키면서 경기 호조세에 제약을 가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 미국 은행들의 대출태도지수가 “1 분기말 44.8 -> 2 분기말 46.0 -> 7 월말 현재 50.8”로 상승하고 있는 현상도 참고해볼 필요(지수가 올라갈수록 고객들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가 까다로워진다는 것을 의미). 또 물류 규모가 전세계 GDP 의 2% 및 미국 GDP 의 6%를 차지하는 UPS 의 실적에서도 노랜딩이 어렵다는 단서를 찾아볼 수 있음. 이들의 2 분기 매출은 전세계 물류 둔화로 인해 컨센서스를 하회한 가운데(매출 221 억달러 -10.9%YoY, 컨센 231 억달러), 가이던스(930 억달러, 컨센 966 억달러) 또한 보수적으로 제시했기 때문. 결국, 최근 경험했듯이 그때그때 입수되는 데이터들에 따라 경기 전망이 빈번하게 바뀌면서 증시에서도 혼선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음. 하지만 주가 복원력(or 하방 경직성)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이런 상황 속에서는 소프트랜딩과 같이 특정 경로를 베이스 시나리오로 상정하고 시장 대응 전략을 수립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전일 국내 증시는 중국의 7 월 수출입 부진, 미국 경기 둔화 우려 등 대외 불확실성 속 반도체, 2 차전지, 인터넷 등 주력 업종간 차별화 장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 마감(코스피 -0.3%, 코스닥 -0.7%). 금일에도 미 CPI 경계심리가 상존한 가운데, 무디스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미국 은행주 약세, 미-중 갈등으로 인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약세(-1.6%) 등 미국발 악재에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다만 무디스의 은행 신용등급 강등은 전일 국내 증시에서 장 초반부터 반영됐기에, 장중 증시 전반적인 하방 압력은 제한적일 전망.업종이나 테마관점에서는 전일 오후 LK-99 가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메릴랜드 응집물리이론센터의 언급으로 국내 관련 초전도체주들의 장후반 주가 변동성이 증폭된 상태로 마감했음을 감안 시 금일에도 관련 여진이 지속될 수 있음에 대비할 필요. 반면, 미국 증시에서 제약업체 일라이릴리(+14.8%)가 어닝서프라이즈 및 비만치료제 관련 긍정적 코멘틈에 힘입어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미국 바이오주들의 동반 강세를 견인했다는 점은 국내 바이오 업종에 대한 수급여건을 호전시켜 줄 것으로 예상.
  •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오늘의 시황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1375 2023년 08월02일 국내시장 시황 GO-TRADING 2023-08-02 97
1374 2023년 08월02일 해외시장 시황 GO-TRADING 2023-08-02 119
1373 2023년 08월01일 국내시장 시황 GO-TRADING 2023-08-01 99
1372 2023년 08월01일 해외시장 시황 GO-TRADING 2023-08-01 112
1371 2023년 07월28일 해외시장 시황 GO-TRADING 2023-07-28 123
1370 2023년 07월27일 국내시장 시황 GO-TRADING 2023-07-27 147
1369 2023년 07월27일 해외시장 시황 GO-TRADING 2023-07-27 138
1368 2023년 07월26일 국내시장 시황 GO-TRADING 2023-07-26 122
1367 2023년 07월26일 해외시장 시황 GO-TRADING 2023-07-26 126
1366 2023년 07월25일 국내시장 시황 GO-TRADING 2023-07-25 149
1365 2023년 07월25일 해외시장 시황 GO-TRADING 2023-07-25 124
1364 2023년 07월21일 해외시장 시황 GO-TRADING 2023-07-20 135
1363 2023년 07월20일 해외시장 시황 GO-TRADING 2023-07-19 118
1362 2023년 07월19일 해외시장 시황 GO-TRADING 2023-07-18 120
1361 2023년 07월18일 해외시장 시황 GO-TRADING 2023-07-17 107
게시판 검색하기
검색
이전페이지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