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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내용
제목 2023년 08월16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3-08-16 [00:16] count : 118
미 증시, 중국 경기둔화 우려 부각되며 하락
미국 증시 리뷰
14 일(월) 미 증시는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의 채무불이행으로 중국 경기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출발했으나, 엔비디아 7% 급등하는 등 AI 관련주의 반등으로 나스닥 중심으로 강세(다우 +0.1%, S&P500 +0.6%, NASDAQ +1.1%). 15 일(화)에는 홈디포 실적 호조 및 미 소매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중국 실물지표 쇼크로 인한 경기둔화 우려가 하방압력으로 작용하며 하락 출발한 이후, 피치의 미국 은행 등급 강등 가능성 부각, 장기금리 상승으로 기술주 차익실현 매물출회되며 하락 마감(다우 -1.0%, S&P500 -1.2%, NASDAQ -1.1%)중국 7 월 소매판매는 YOY 2.5%(예상 4.4%, 전월 3.1%), 7 월 산업생산 3.7%(예상 4.4%, 전월 4.4%), 1~7 월 고정자산 투자3.4%(예상 3.8%, 전월 3.8%)로 예상치 모두 하회하는 부진한 결과. 소매판매 부진은 귀금속 YOY -10.0%, 전자제품 -5.5%, 건축자재-11.2% 등이 하락을 주도, 산업생산 부진은 중국의 7 월 수출이 YOY -9.2% 감소한 데 기인하며, 1~7 월 부동산 개발투자 역시 전년 동기보다 -8.5%(예상 -8.1%, 전월 -7.9%) 급락. 또한 국가통계국은 그동안 집계해온 연령대별 실업률을 돌연공개하지 않고 전체 실업률이 5.3%로 전월(5.2%)보다 소폭 상승했다고 언급. 미국 7 월 소매판매는 MOM 0.7%(예상 0.4%, 전월 0.3%) 기록하며 4 달 연속 증가. 자동차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매판매는 1.0%(예상 0.4%, 전월 0.4%) 기록. 의류 1.0%, 스포츠용품 1.5%, 외식 및 주류 1.4% 증가. 특히 아마존 프라임데이 매출 호조로 온라인 쇼핑을 포함한 무점포 소매업체의 매출이 1.9% 올라 전체 품목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 기록. 지난주 무디스에 이어 신용평가사 피치는 미국 은행에 대한 전면적인 등급 강등을 초래해야할 수도 있다고 경고. "만약 미국은행업계 점수가 AA-에서 A+로 한단계 더 낮아진다면 JP 모건 까지 포함해 70 개 이상의 미국 은행에 대한 등급이 재평가될수 있다"고 언급. 피치는 지난 6 월에 3 월의 지역 은행 도산에서 드러난 규제 격차 및 금리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미국 금융산업의 ‘운영 환경’점수를 AA 에서 AA-로 하향. 그러나 당시 은행에 대한 신용 등급 강등이 수반되지 않아서 주목받지 못했다고 언급. 여기서 A+로 추가로 강등할 경우 자산 기준 미국 최대 은행인 JP 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현재 AA- 등급인 은행들이 은행업 운영환경보다 높은 등급일 수 없어 자동으로 A+로 강등된다고 언급.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미국의 7 월 소매판매 서프라이즈(0.7%MoM, 컨센 0.4%) 이후 3 분기 성장률 전망치 상향(5.0%, 기존 4.1%) 등 미국 경제가 견조하다는 점은 역설적으로 연준의 추가 긴축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는 모습. 이는 시장금리 상승을 유발하고 있으며, 이 같은 고금리의 여진을 둘러싼 미국발 불확실성이 8 월 이후 증시의 상단을 지속적으로 제약하고 있는 상황.또 다른 문제는 신규 호재성 재료들이 뚜렷이 보이지 않은 가운데, 매크로 상 미국발 불확실성 이외에도 최근 중국의 경기 둔화 이슈가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것. 한국, 미국이 과거 대비 중국향 수출 의존도와 중국 증시와의 동조화가 높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중국발 악재가 글로벌 전반적인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는 모습. 이런 관점에서 전일 발표된 중국의 7 월 소매판매(2.5%YoY, 컨센 4.0%), 산업생산(3.7%YoY, 컨센 3.8%) 모두부진하게 나왔다는 점은 증시의 부담 요인. 컨트리가든(2,250 만달러 이자 상환 실패), 시노오션(2,094 만달러 이자 상환 실패) 등 주요 부동산 업체의 디폴트 위기가 출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마찬가지. 또 글로벌 펀드 수급을 제공하는 EPFR 데이터에 의하면, (그간 연속적인 유입에 따른 차익실현도 있겠으나) 8 월 9 일 기준으로 중국(-10.2 억달러) 등 아시아(-18.4 억달러)향 수급이 4 주만에 순유출로 전환한 것 역시 국내 외국인 수급에 비 우호적일 수 있음(4 주누적으로는 아시아 순매수 +75.6 억달러) 하지만 현재의 뉴스플로우 상 분위기와는 달리, 시장에서는 중국이 더 이상 나빠질 여지가 적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중국의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는 지난 7 월 17 일 -93pt 대로 역대급 저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8 월 15 일 기준 -54pt 대로 반등했다는 점이 시장의 기대치 변화를 뒷받침해주고 있음. 전일 인민은행이 오전 MLF(중기 유동성 지원창구) 금리 인하, 오후 MLF(단기 유동성 지원창구) 금리 인하를 단행했으며, 증시 활성화를 위해 2008 년 이후 처음으로 주식 인지세 인하를 논의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볼 필요. 즉, “낮아질 대로 낮아진 경기기대 + 당국의 대응 강화”의 조합은 증시 입장에서 지수 하단이 추가로 내려가는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판단.지난 14 일 국내 증시는 연휴 휴장을 앞둔 경계심리 속 개별 수급 요인에 따른 바이오, 2 차전지 중심의 매도 물량 출회로 코스닥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 마감(코스피 -0.8%, 코스닥 -1.2%). 금일에는 엔비디아 등 AI 관련주 강세, 미국 소비지표 호조 vs 시장금리 상승, 중국 경기 둔화 등 국내 휴장 기간 동안 발생한 대내외 상하방 요인들을 반영하면서 변동성 확대 장세를 이어갈 전망. 장중에는 대외적으로 중국 관련 뉴스플로우, 중국 증시 및 위안화 환율 변화에, 대내적으로는 2 차전지주들의 FOMO 현상 해소 이후 여진 물량 들을 소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중국 이슈의 경우, 과거에도 중국 정부의 추가 부양에 대한 기대가 실망으로 바뀐 경험들이 다수 있었던 만큼, 이번에도 추가 부양을 통한 빠르고 탄력적인 경기 반등에 자금을 공격적으로 베팅하는 것은 지양. 그 대신에, 앞서 언급했듯이 최악의 상황은 막아낼 것이라는 이들 정부의 대응 의지가 높다는 점에 주안점을 두는 것이 적절. 더 나아가, 2 분기 실적시즌을 치르는 과정에서 코스피 영업이익 전망(12 개월 선행 영업이익 YoY, 6 월말 -15.6% -> 7 월말 -9.2% -> 8 월 현재 -4.7%)의 개선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중국 단체관광 허용으로 인한 국내 중국 소비테마주들의 기대감도 잔존해 있다는 점도 감안 시, 결국 이번 중국발 불확실성이 국내 증시에 미치는 부정적인 전이효과는 제한적일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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