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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격, 북한 리스크 완화에 소폭 하락 |
글쓴이 |
GO-TRADING |
날짜 |
2017-08-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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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격이 미국-북한 국사적 긴장감 완화에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주간기준 온스당 0.19%(2.4달러) 하락한 1,291.6달러에 마감됐다. 지난 주 미국과 북한의 정치·군사적 긴장감이 다소 해소돼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안전자산인 금이 수요 감소로 하락했다. 17일 스페인 테러가 발생해 금융시장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부추겼지만, 글로벌 경제 지표 호조와 개인 금융상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금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9월물은 주간기준 배럴당 0.63%(0.31달러) 하락한 48.51달러에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지난달 생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데다 미국의 셰일 생산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와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 인덱스가 18일 93.43까지 오르는 등 달러화 강세가 나타난 것도 유가를 압박했다.
LME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주간기준 톤당 1.17%(75달러) 상승한 6,486달러에 마감했다.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분위기와 미국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달러화 강세로 전기동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12월물 옥수수는 주간기준 부셀 당 2.4%(9센트) 하락한 365.75센트에 마감했다. 소맥 9월물은 5.25%(24.5센트) 하락한 442센트에, 대두 11월물은 0.77%(7.25센트) 하락한 937.75센트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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