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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FOMC 의사록 소화, 차익실현물량 등으로 약세
미국 증시 리뷰 21 일(화) 미국 증시는 단기 랠리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 대형 소매기업 실적 부진, FOMC 의사록 결과 등을 소화하며 소폭 하락한 채로 마감 (다우 -0.18%, S&P500 -0.20%, 나스닥 -0.59%). 11 월 FOMC 회의록에서 연준 위원들은 추가 금리 인상에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지만 인하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인플레이션도 2% 목표로 가고 있다는 확신을 주는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고 판단. 오히려 “대부분의 회의 참석자는 인플레이션이 재개될 위험성을 여전히 인지하고 있다”라고 언급이 포함. 다만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해 “신중하게(carefully) 결정한다”는 표현 언급. 채권 금리 급등에 대해서는 정부가 예산 적자를 메우기 위해 국채 발행을 늘리고 가격이 떨어지면서 기간 프리미엄(term premium)이 상승한 것을 주 원인으로 지적. “장기물 국채 금리가 오르는 주 요인이 무엇이든 간에 금융 여건이 지속적으로 변화한다면 통화정책 경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 미국 10 월 기존 주택매매는 MOM -4.1%(예상 -1.5%, 전월 -2.2%) 기록하며 13 년만에 최저수준 기록. 고금리로 인한 주택 수요자의 지불 능력 감소와 집값 상승세가 주택거래량 감소의 원인으로 지적. 업종별로 헬스케어(+0.6%), 소재(+0.4%), 필수소비재(+0.4%) 강세, IT(-0.8%), 부동산(-0.5%), 경기소비재(-0.4%) 약세. 로우스(-3.11%)는 소비자들의 재량 지출이 줄어들면서 매출이 예상치를 하회했으며 연간 전망을 이전의 870~890 억 달러에서 860 억 달러로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약세. 대형 소매업체 콜스(-8.61%) 동일매장 매출 감소로 7 년 연속 매출이 감소하며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급락. 대형 전자제품 소매업체 베스트바이(-0.69%)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고르지 못하고, 예측하기가 어렵다는 이유로 연간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하락.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 매출 및 EPS 예상치 상회함에도 그동안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출회, 미국의 수출 규제 강화 여파로 이번 분기인 2024 회계연도 4·4 분기 중국을 비롯한 규제 지역 매출이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에 시간외 -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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