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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내용
제목 2023년 11월 30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3-11-29 [22:51] count : 122
미 증시, 연준 위원들의 엇갈린 발언 등으로 혼조세
미국 증시 리뷰
29 일(수) 미국 증시는 미 3 분기 소비지출 둔화, 베이지북에서 내년도 경기 및 물가 둔화 전망, 국채금리 추가 하락에도, 연준 위원들의 상충된 발언, OPEC 회의 경계심리 등으로 혼조세(다우 +0.04%, S&P500 -0.09%, 나스닥 -0.16%) 미국 3 분기 GDP 성장률은 QoQ 연율 5.2%(속보치 4.9%, 2 분기 2.1%) 증가, 21 년 4 월 이후 최대폭 성장률 기록.국내총민간투자 10.5%(2분기 5.2%), 정부지출 5.5%(2분기 3.3%)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 그러나 소비지출은 속보치 4.0%에서 3.6%로 둔화. PCE 물가지수는 3.5%에서 3.6% 소폭 상향, 근원 PCE 물가지수는 2.4%에서 2.3%로 하향. 연준은 이날 공개된 베이지북에서 경제의 성장과 물가 상승 속도 둔화, 고용시장 불균형 해소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 12 개 연은 관할 지역 중 6 개 지역에서 경기 하락세, 노동수요 둔화가 관찰되었다고 언급. 이에 따라 임금 상승 폭도 둔화되어 내년에도 물가 상승이 완만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경제의 연착륙에 대해 이전보다 더 자신하고 있다고 언급. 애틀랜타 연은 전망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은 내년 말 2.5% 도달, 올해 4 분기 GDP 성장률은 연율 2%로 둔화하고, 내년 1%, 실업률은 4%까지 오르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 반면 토마스 바킨스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아직 인플레이션이 원하는 수준까지 하락헀다는 증거가 없기 때문에 금리 인하는 시기상조라는 입장 표명. 업종별로 부동산(+0.7%), 금융(+0.5%), 소재(+0.4%) 강세, 통신(-1.1%), 에너지(-0.9%), 필수소비재(-0.8%) 약세. 애플(-0.54%), 알파벳(-1.61%), 아마존(-0.48%), 메타(-2%) 등 빅테크 약세. GM(9%) 은 노조 파업으로 인해 올해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했지만, 100 억달러(12 조 9,200 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 2024 년 1 월부터 배당금 33% 인상 내용을 발표하며 급등.스포츠웨어 소매업체 풋락커는 올해 가이던스를 하향조정하고 소비자 수요, 둔화 공급사의 변화 등으로 기존 매장 매출이 8%감소했다고 밝혔으나 시장예상 대비 양호한 실적에 강세.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현재 증시를 둘러싸고 1) 미국 경기 논쟁 뿐만 아니라 2) 헤지펀드 빌 애크먼의 연준 3 월 금리인하 언급 등으로 상반기 총 2 회 금리인하 기대감 vs “금리인하 시기 상조 및 추가 인상 가능성”을 언급한 리치몬드 연은 총재의 매파 발언 등 여러모로 갈피를 잡기 쉽지 않은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모습.일단 지금까지의 매크로 환경을 보면, 이스라엘 전쟁 발발 당시 100 달러 돌파 전망이 부각되기도 했던 국제 유가는 현재 80 달러대 이하로 내려왔으며, 5.5%대도 도달 가능할 것이라고 여겨졌던 미 10 년물 국채금리 역시 4.2%대까지 속락하는 등 유가와 금리 하락은 11 월 중 증시에 호재성 재료로 작용하긴 했음.하지만 만약 유가나 금리가 현수준에서 한 차례 더 레벨 다운된다면, 주식시장도 더는 호재성 재료로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경기 침체가 극심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가정을 주가에 반영할 소지가 있음. 3 분기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4.9 ->5.2%)되긴 했지만, GDP 의 7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4.0% -> 3.0%는 하향 됐다는 점이나, 연준의 베이지북에서 경제활동이 둔화됐다고 진단했다는 점도 같이 봐야함.지난 역사를 돌이켜보면 침체가 증시에 좋았던 적이 없었던 것은 사실이나, 이전 침체 진입 직전 당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악화되고 있는 고용, 제조업 및 서비스업 경기 등을 고려해 볼 필요. 결국 과거처럼 진입 여부의 문제가 아닌 침체 강도 문제가 더 중요해진 상황 속에서 미국은 얕은 침체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증시에 제한적인 영향만가할 것으로 판단. OECD 의 24 년 전세계 경제전망에서도 23 년 미국 경제 성장률은 2.4%(9 월 2.2%)로 상향조정 됐으며, 24 년 성장률 역시 (23 년에 비해 둔화되는 것은 변함없으나) 1.5%(9 월 1.3%)로 상향 했다는 점은 미국 경기가 깊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낮음을 시사하는 대목.주변 교역국 경기에 민감한 한국 경제와 주식시장도 마찬가지로, OECD 가 한국의 23 년 성장률(기존 1.5% -> 1.4%)은 소폭 하향했으나, 24 년 성장률(2.1% -> 2.3%)로 상향했다는 점도 눈에 띄는 요인. 상향 배경은 과거에 비해 의존도는 낮아졌지만 중국 경기 전망 개선(4.6% -> 4.7%), 국내 증시의 대표 업종인 반도체 등 IT 업황 회복 가시화에서 기인한 것으로 파악. 결론적으로 11 월 CPI, 12 월 FOMC 등 굵직한 매크로 이벤트를 치르는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증시에 주입되더라도, 주가의 진폭만 키워낼 뿐 방향성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제로 대응 전략을 수립할 필요.전일 국내 증시는 완화적이었던 매파 연준 인사의 발언 등에 따른 금리 하락에도, 중화권 증시 약세 속 최근 주도 테마주들간 순환매 장세 등으로 인해 장중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혼조세 마감(코스피 -0.1%, 코스닥 +0.7%) 금일에는 미 10년물 금리 4.2%대 진입, OECD의 성장 전망 상향에도, OPEC+의 100만배럴 추가 감산 가능성이 거론된 정례회의 경계심리, 장중 금통위 결과 이후 국내 금리 및 환율 변화에 영향을 받으면서 업종별 차별화 장세를 이어나갈것으로 전망.여전히 국내 증시는 업종간 빠른 순환매 지속, 업종 내 종목들간 수급 변동성 확대 등 매크로 이슈 뿐만 아니라 수급에도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상황. 이런 관점에서 금일 MSCI 정기 변경에 대한 리밸런싱이 대기하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 통상적으로 리밸런싱 날에는 편출입 종목에 대한 리밸런싱 이외에도 한국, 인도, 중국 등 국가간 비중조절도 일정부분 단행되는 경향이 존재. 그 과정에서 비차익 프로그램 매매를 통한 외국인의 기계적인 수급 변화가 장후반 및 동시호가에서 증시 전반에 걸쳐 변동성을 키울 수 있음에 대비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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