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0 070-5223-2261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내용
제목 재부상한 美경기침체 공포…환율 1340원 중반대 진입 시도[외환브리핑]
글쓴이 GO TRADING
날짜 2024-09-04 [23:37] count : 161

역외 1338.75원…0.05원 하락 출발 전망
새벽 2시 마감가 1345.4원
美8월 제조업 PMI 예상 하회, 침체 우려↑
연준 9월 ‘빅컷’ 가능성 커져
우에다 ‘추가 인상’ 시사…엔화 급등
뉴욕 증시 급락, 국내 증시 외국인 수급 주목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340원 중반대로 상승이 예상된다. 미국의 제조업이 여전히 위축세에 머물고 있다는 지표가 나오면서 다시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가 고개를 드는 분위기다. 이에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위험통화인 원화도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

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38.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7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41.4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0.0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345.4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341.4원)보다는 4.0원 올랐다. 미국 제조업황 부진 소식에 달러화가 소폭 강세를 띈 영향이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2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47.5)를 소폭 하회했다. ISM 제조업 PMI는 미국의 제조업황이 다섯 달 연속 위축 국면에 있음을 시사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의 8월 미국 제조업 PMI는 47.9를 기록했다. 전월치(49.6)보다 낮은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47.5)에 못미쳤다. S&P글로벌 제조업 PMI도 두 달 연속 위축세를 보였다.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의 페드워치(FedWatch) 툴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9월에 금리를 25bp 인하할 확률은 62%, 50bp 인하 확률은 38%로 반영됐다. 경기침체 우려가 되살아난 영향으로 ‘빅컷’(50bp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전장 대비 9%포인트 커졌다.

달러화는 약보합 수준이다. 달러인덱스는 3일(현지시간) 오후 7시 25분 기준 101.67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은 7.11위안대로 소폭 하락세다.

특히 간밤 엔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145엔대로 내려갔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경제·물가 전망이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금리 인상을 이어갈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한 게 영향을 미쳤다. 우에다 총재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에 엔화 가치가 급등하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능성도 커졌다.

제조업 부진으로 인해 미국 경기침체 공포가 커지고, 엔화발 충격 재개 우려에 간밤 뉴욕 증시는 급락했다. 이에 국내 증시도 전날에 이어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환율 상승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최근 위안화 약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장중 중국의 8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발표 이후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다만 4일에는 미국 노동부가 7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를 내놓는다. 이어 오는 5일에는 8월 민간 고용 보고서와 서비스업 PMI, 오는 6일에는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지표와 실업률이 각각 발표할 예정이어서 시장의 관망세가 커지며 환율 쏠림은 제한될 것으로 관측된다.

  •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711 [굿모닝 증시]금리 상승에 美 증시 혼조…"코스피, 약보합.. GO-TRADING 2023-07-17 213
710 긴축부담 덜고 반등장 시동... 美기업 실적 훈풍 기대감도.. GO-TRADING 2023-07-17 222
709 [이번주 증시] 기업실적·펀더멘탈 주목…종목간 차별화 GO-TRADING 2023-07-16 200
708 美 물가둔화에 달러인덱스 100 하회…환율 1260원대 안.. GO-TRADING 2023-07-14 259
707 인플레 둔화 희소식…S&P500·나스닥 연일 랠리 [뉴욕마.. GO-TRADING 2023-07-14 252
706 물가가 Fed 사정권에 들어왔다…증시에 새 추동력 [뉴욕마.. GO-TRADING 2023-07-13 286
705 인플레 진정에 글로벌 ‘弱달러’…환율, 1270원대 진입 .. GO-TRADING 2023-07-13 247
704 "물가 3%로 잡히면 9월 금리동결"…막연한 기대감 [뉴욕.. GO-TRADING 2023-07-12 225
703 尹, 오늘 기시다와 오염처리수 논의…금속노조 총파업 [모닝.. GO-TRADING 2023-07-12 223
702 뉴욕증시, CPI·실적 발표 앞두고 소폭 상승…초복 전국에.. GO-TRADING 2023-07-11 244
701 CPI 3.7% 넘으면 기준금리 50bp 올릴 수도 [뉴욕.. GO-TRADING 2023-07-11 285
700 [굿모닝 증시]국내 증시, 금리 인상 경계 속 부동산 PF.. GO-TRADING 2023-07-10 814
699 美 고용지표 둔화 속 물가 대기…환율, 나흘 만에 1300.. GO-TRADING 2023-07-10 218
698 [굿모닝 증시]금리 인상 우려, 새마을금고 리스크…코스피 .. GO-TRADING 2023-07-07 261
697 과열된 노동시장이 경착륙 부른다…美주식 채권 동시하락[뉴욕.. GO-TRADING 2023-07-07 225
게시판 검색하기
검색
이전페이지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