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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11 월 CPI 하락 등에 힘입어 상승
미국 증시 리뷰 12 일(화) 미국 증시는 예상치와 부합한 미국 11 월 CPI 결과로 디스인플레이션 기조를 확인하고, 미 30 년물 국채 경매 결과 예상 대비 견조한 장기물 국채의 수요를 확인하며 상승 마감(다우 +0.48%, S&P500 +0.46%, 나스닥 +0.70%) 미국의 11 월 CPI 는 전년대비 3.1% 상승하며 컨센서스(3.1%)와 부합하였고 전월치(3.2%) 대비 소폭 둔화, 전월비 기준으로는 0.1% 상승. 근원 CPI 는 전년 대비 4.0% 상승하며 마찬가지로 컨센서스(4.0%)와 전월치(4.0%)에 부합한 수치, 전월대비로는 0.3% 상승. 세부 품목을 살펴보면, 주거비가 전월대비 0.4% 상승하며 물가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하였으나, 에너지 가격이 전월 대비 2.3% 하락. 그 중 휘발유 가격이 전월 대비 6% 하락함에 따라 서비스 품목의 물가상승률을 상쇄. 미 재무부의 약 210 억 달러 규모의 30 년 만기국채 입찰 결과 30 년물 채권 발행 금리는 4.344%로 결정. 입찰 당시 평균 금리인 4.347%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함에 따라 예상보다 미국채 장기물의 견조한 수요를 확인, 응찰률은 2.43 배를 기록하며 이는 지난 6개월 평균 2.41배보다 높은 수준. 이로 인해, 미 CPI 발표 이후 높은 변동성을 보였던 미국채 10 년물 금리는 재차 4.2%대로 안정세 유지. 한편, 인터뷰에서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은 ‘현재 미국의 경기침체가 반드시 나타날만한 근거는 없다’라고 언급. 특히, 인플레이션이 현재 연준의 목표치인 2%에 가까워지고 있는 동시에 여전히 미국의 고용시장은 견조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미 경제는 연착륙을 향해가고 있다라는 점을 강조. 업종별로 IT(+0.83%), 소재(+0.57%), 금융(+0.54%) 강세, 에너지(-1.35%), 유틸리티(-0.41%), 부동산(-0.05%) 약세. 주요 종목 중 애플(+0.79%), 알파벳(+1.09%), 메타(+2.75%), 엔비디아(+2.21%) 등은 상승한 반면, 알파벳(-0.58%), 테슬라(- 1.14%) 등의 종목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빅테크 기업별로 차별화된 양상. 그 외에 특징 종목을 살펴보면, WTI 가 70 선을 하회하며 에너지 섹터(-1.35%)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엑슨모빌(-1.6%)은 52 주 신저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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