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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12 월 FOMC 효과 지속 등으로 강세
미국 증시 리뷰 14 일(목) 미국 증시는 12 월 FOMC 효과에 따른 금리 하락, 양호한 11 월 소매판매에도, 연준 정책 전환 기대감이 과도했다는 인식 속 매파적이었던 ECB 회의 결과 등으로 장중 변동성 장세를 연출. 다만, 신고가를 기록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포함. AI, 이차전지, 신재생 등 개별 업종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다우 +0.4%, S&P500 +0.3%, 나스닥 +0.2%). 미국의 11 월 소매판매는 0.3%(MoM)로 전월(-02%)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했으며, 컨센(-0.1%)를 상회. 전년동월대비로도 4.1%를 기록하면서 전월(2.2%)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도 20.2 만건으로 전주(22.1 만건) 및 컨센(22.0 만건)을 하회하는 등 소비 경기와 고용시장은 우려했던 것에 비해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음. 유럽중앙은행(ECB)은 12 월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기준금리(예금금리)를 기존 4.05 로 동결. 최근 하락한 인플레이션이 단기간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내년에는 하락하면서 2025 년에는 2% 목표치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 또한 향후 금리 결정은 경제지표, 인플레이션 역학, 통화정책 전달 강도 등에 대한 평가를 반영하면서 이루어질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표명.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금리인하를 전혀 논의하지 않았으며,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 여전히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고 강조. 하지만 경기 전망과 관련해서는 통화정책의 효과가 예상보다 강할 경우 성장이 둔화될 수 있기에, 글로벌 경제와 교역이 둔화 시 유로존의 성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하는 등 경기 하방 리스크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평가. 영란은행(BOE)도 12 월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기존 5.25%로 동결. 긴축 사이클이 시작된 이후 기준금리가 상당한 수준으로 상승함에 따라, 제약적인 정책 환경이 조성됐다는 점이 금리 동결의 배경이라고 설명. 다만, 선진국의 국내 인플레이션 압력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중앙은행 목표치보다 높은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을 지속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을 한 차례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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