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0 070-5223-2261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내용
제목 뉴욕증시 혼조…엇갈린 고용 지표에 갈팡질팡 [뉴욕증시 브리핑]
글쓴이 GO TRADING
날짜 2024-09-06 [23:28] count : 187

테슬라 4.9% 상승하며 지수 버텨

사진=로이터

사진=로이터뉴욕증시가 혼조로 장을 끝냈다. 고용과 서비스업 지표가 엇갈린 신호를 보낸 가운데 테슬라 등 기술주가 지수 추가 하락을 막아냈다. 이번 주 핵심 지표인 8월 비농업 고용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9.22포인트(0.54%) 하락한 4만755.7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66포인트(0.30%) 하락한 5503.41,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3.37포인트(0.25%) 상승한 1만7127.66에 장을 끝냈다.

이날도 뉴욕증시는 변동성이 큰 하루를 보냈다. 나스닥지수는 장중 1.24%까지 오름폭을 확대하다 장중 하락 전환하더니 이내 강보합으로 하루를 끝냈다. 다우지수는 장 중 1.11%까지 떨어지다 0.5%까지 낙폭을 줄인 채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보합권 출발한 미 증시는 ISM 서비스업지수 발표에 경기 경착륙 우려가 완화되자 상승하는 힘을 보이기도 했지만, 고용보고서 발표를 기다리며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며 "특히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3배 이상 많은 수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투자심리는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결국 시장은 테슬라(4.9%)와 함께 일부 기술주가 상승하자 나스닥 중심으로 버텨냈지만, 고용보고서에 대한 기대와 우려 속 종목 장세가 뚜렷했다"고 짚었다.

미국 경기지표가 엇갈린 신호를 보내면서 투심도 뚜렷하게 방향을 잡지 못하는 분위기다. 이날 발표된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8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달보다 9만9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일자리 증가세가 10만명에도 미치지 못했고 시장 예상치 14만4000명도 크게 밑돌았다. 이번 수치는 2021년 1월 이후 3년 만에 최저다.

반면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22만7000명을 기록하며 전주보다 5000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실업 추이가 예상보다 양호하다는 의미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8월 서비스업 PMI가 51.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두 달 연속 확장세를 기록했고 시장 예상치도 웃돌았다.

여러 지표들에 주요 주가지수는 장중 상승분을 반납했고 결국 혼조로 마감했다. 일부 고용지표가 개선됐더라도 경기침체 불안감은 말끔히 덜어내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거대 기술기업들은 대체로 이날 강세를 보였다. 아마존이 2.63% 올랐고 테슬라도 4.90% 뛰었다. 테슬라는 내년 유럽과 중국에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한 영향이다.

엔비디아는 법무부가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소환장이 발부됐다는 소식이 전날 주가를 끌어내렸지만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소환장을 받은 일이 없다고 밝힌 후 소폭 반등했다.

반면 AMD(-1.02%), ASML(-1.96%) 등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일라이릴리가 3.55% 떨어지고 아스트라제네카(ADR)도 3.21% 밀리는 등 제약주가 큰 폭으로 밀렸다.

  •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561 러시아 감산에 동조한 OPEC+…미국은 비웃었다 [뉴욕마감.. GO-TRADING 2023-04-04 244
560 미·중 갈등 확대…환율, 상승해 1310원 진입 시도[외환.. GO-TRADING 2023-04-03 250
559 은행 위기에도 나스닥은 1분기 14.8% 올랐다 [뉴욕마감.. GO-TRADING 2023-04-03 251
558 위험선호+네고물량…환율, 1290원 초중반 탐색[외환브리핑.. GO-TRADING 2023-03-31 306
557 '반도체+빅테크' 쌍끌이 위기탈출…S&P 저점대비 6%↑[.. GO-TRADING 2023-03-31 281
556 위안화·엔화 약세…환율, 1300원 중후반 전망[외환브리핑.. GO-TRADING 2023-03-30 275
555 "반도체 재고 다 떨어졌다" 美마이크론 등 일제반등 [뉴욕.. GO-TRADING 2023-03-30 259
554 분기말 수급부담…환율, 1290원 중후반 등락 전망[외환브.. GO-TRADING 2023-03-28 307
553 2년물 4% 재돌파에 기술주 조정…나스닥 52p↓ [뉴욕마.. GO-TRADING 2023-03-28 283
552 위험선호 회복+분기말 네고…환율, 1290원 안착 시도[외.. GO-TRADING 2023-03-28 275
551 은행위기 뒤엔 경기침체…다우 194p↑ 나스닥 55p↓[뉴.. GO-TRADING 2023-03-28 294
550 위험선호 vs 저가매수…환율, 1290원 초반 등락 전망[.. GO-TRADING 2023-03-27 278
549 도이체방크 흔들렸지만 블라드가 한 말…다우 132p↑[뉴욕.. GO-TRADING 2023-03-27 293
548 급락 되돌림+저가 매수…환율, 1280원 중후반 전망[외환.. GO-TRADING 2023-03-24 335
547 옐런은 왜 일구이언 하나…다우 75p 살얼음판 점프 [뉴욕.. GO-TRADING 2023-03-24 282
게시판 검색하기
검색
이전페이지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