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엔비디아 신고가 경신 등에 힘입어 강세
미국 증시 리뷰
10 일(수) 미국 증시는 CPI 결과와 실적시즌을 앞두고 관망세 유입된 가운데 엔비디아(2.28%) 신고가 경신 등 빅테크 강세
보이며 상승 (다우 +0.45%, S&P500 +0.57%, 나스닥 +0.75%)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물가안정목표 달성을 위해 미국의 금리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언급.
"인플레이션 둔화에 진전이 있었다"면서도 원자재, 상품 부문과 달리 서비스 부문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1 개 비트코인 현물 ETF 의 상장을 승인, 첫 ETF 거래를 11 일부터 개시할 예정. 블랙록과
피델리티를 포함한 전통 자산운용사들도 비트코인 ETF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 전일 SEC가 X에 게시된 현물 비트코인 ETF를
승인했다는 내용이 거짓이라고 밝히면서 비트코인 급락, 코인베이스, 마라톤디지털 등 암호화폐 관련주 역시 2% 이상 급락한
바 있음.
미국 재무부 370 억 규모 10 년물 국채 입찰에서 무난한 수요 확인. 10 년물 국채의 발행 금리는 4.024%, 지난 6 번의 입찰
평균치는 4.050%. 응찰률은 2.56 배로 지난 6 개월 평균치 2.51 배를 상회.
업종별로 통신(+1.2%), IT(+1%), 경기소비재(+1%) 강세, 에너지(-1%), 소재(-0.2%), 필수소비재(-0.1%) 약세. 아마존(1.56%)운
프라임비디오와 MGM 스튜디오 스트리밍 관련 사업부 직원 수백명을 감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강세. TSMC(-0.97%) 4 분기
매출액 201 억달러로 발표하며 예상치 상회, 전년 동기의 199 억 3,000 만달러 대비 증가.
테슬라(-0.43%)는 기존 외관과 일부 내장을 변경한 새로운 모델 3 버전을 북미에서 출시한다고 발표. 중국과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었던 모델 3 후륜 구동 및 장거리 차량은 IRA 의 새로운 지침에 따라 기존에 적용받던 7,500 달러의 연방세금공제
대상에서 작년말부터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