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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TSMC 및 애플 효과 등으로 강세
미국 증시 리뷰 18 일(목) 미국 증시는 3 분기 금리인하를 언급한 애틀랜타 연은 총재 발언, 실업지표 호조 등에 따른 금리상승 부담에도, 긍정적 가이던스를 제시한 TSMC(+9.8%) 및 아이폰 수요 개선 전망에 따른 애플(+3.3%) 강세 등에 힘입어 반도체, AI 등 IT 주를 중심으로 상승 마감(다우 +0.5%, S&P500 +0.9%, 나스닥 +1.4%).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연준이 3 분기에 첫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게 자신의 의견이며, 3 분기까지는 데이터가 어떻게 나오는지를 더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 물론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하락한다면 조기에 인하하는 것이 가능하겠지만, 아직까지는 2% 목표치를 향하고 있다는 더 확실한 증거가 필요하다고 언급.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를 향해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 타이트한 고용시장이 완화되고 경제 성장률은 기대보다 나은 흐름을 보이면서 경기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 미국의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18.7 만건으로 전주(20.3 만건) 및 컨센(20.7 만건)을 모두 하회하며, 2022 년 9 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연속실업수당청구건수도 180.6 만건으로 전주(183.2 만건) 및 컨센(184.5 만건)을 모두 하회. 이 같은 실업자수 감소는 기업들이 고용 구조조정을 하는데 이전에 비해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 고파니스 IMF 부총재는 중앙은행이 올해 금리인하를 할 때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 미국, 유로 등 주요 지역의 타이트한 고용시장과 높은 서비스 물가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작년에 비해 덜 급격하게 둔화될 것이라면서, 금리인하는 하반기에 시행될 것이라고 전망. 업종별로는 기술(+2.0%), 커뮤니케이션(+1.4%), 산업재(+1.3%) 등이 강세, 유틸리티(-1.1%), 부동산(-0.6%), 에너지(-0.2%) 등이 약세. TSMC(+9.8%)은 4 분기 실적은 컨센에 부합한 가운데, AI 수요 호조 등을 반영해 긍정적인 1 분기 가이던스를 제시함에 따라 급등. 애플(+3.3%)은 아이폰 교체 수요 호조, AI 시장 성장에 따른 관련 기기 판매 증가 기대감 등으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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