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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기업 호실적 vs 부동산 우려 등으로 제한적 상승
미국 증시 리뷰 6 일(화) 미국 증시는 연준위원의 매파적 발언 및 옐런 재무장관의 상업용 부동산 리스크 언급에도 양호한 기업실적에 제한적 상승 마감 (다우 +0.37%, S&P500 +0.23%, 나스닥 +0.07%). 업종별로 소재(+1.7%), 부동산(+1.5%), 헬스케어(+1.1%) 강세, IT(-0.5%), 통신(-0.2%), 필수소비재(+0.2%) 약세.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지속 가능하고, 시기 적절한 경로에 있다는 충분한 증거 없이 금리를 너무 일찍, 너무 빨리 낮추는 것은 실수가 될 것"이라고 언급. 강한 고용시장과 소비 지표가 연준이 금리를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동시에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지속 가능한 2% 경로에 있는지에 대한 더 많은 증거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평가.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상업용 부동산 손실이 우려스럽지만, 미국 규제 당국이 금융시스템 내 대출 손실 준비금과 유동성 수준이 적절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 고금리와 업무 패턴의 변화에 따른 높은 공실률로 상업용 부동산 대출이 해당 부동산 소유자들을 압박할 것이고, 이 문제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 일부 기관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 중국 정부가 2 조위안(약 370 조원) 규모의 증시 안정화 기금 조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도되며 중국 증시 부양 기대감 확대.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지난주 일정 기간 주식 대여를 금지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시세 조작과 악의적인 공매도 리스크 모니터링 및 처벌을 강조했으며, 이는 시장 안정을 도모하려는 조치로 해석. 애플(0.86%), 알파벳(0.29%), 아마존(-0.68%), 메타(-1.02%) 등 빅테크는 혼조세. 엔비디아(-1.6%)는 장 초반 골드만 삭스가 목표가를 625 달러에서 800 달러로 상향한 영향으로 5% 급등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옐런 재무장관의 상업용 부동산 우려 발언에 최근 신용등급이 하락한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22.6%)는 22% 이상 급락. 일라이릴리(-0.36%)는 새로 출시한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가 호조를 보이면서 4 분기 매출 28% 증가, 주당순익도 19%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나 주가는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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