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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일(수) 미국 증시는 12 월 PPI 하향 조정, 시카고 연은 총재 및 옐런 재무 장관의 인플레이션과 관련한 긍정적인 발언 등으로 인한 시장 금리 하락에 힘입어, 성장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는 등 1 월 CPI 쇼크를 빠르게 소화하면서 반등에 성공(다우 +0.4%, S&P500 +1.0%, 나스닥 +1.3%).
미 노동통계국은 12 월 생산자물가(PPI)의 전월비(MoM) 수치가 기존 -0.1%에서 -0.2%로 하향조정 됐다고 설명. 이는 매년 초마다 시행하는 계절 조정의 수정 사항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힘.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1 월 CPI 가 예상보다 높았지만, 이번 달 수치 하나만 가지고서 너무 많은 것을 보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 상품 인플레이션은 디스 인플레이션으로 가고 있으며, 서비스 인플레이션도 둔화되기는 했지만, 주택 관련 수치가 서프라이즈였다고 진단. 옐런 재무장관은 1 월 CPI 에대해 작은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장기 추세를 보지 못하는 것은 큰실수라고 언급. 또 현재 미국 경제는 강한 상태이며 임금은 오르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사람들에게 인플레이션이 문제가 되지 않을 수준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진단. 아울러 정부가 해야할 일이 더 많기는 하지만, 지금 미국 경제에서 좋은 일자리들이 창출되고 있다고 강조. 유로존의 4 분기 경제성장률 예비치는 0.0%(QoQ)로 전분기(-0.1%)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했으며, 컨센(0.0%)에 부합. 12 월 산업생산은 2.6%(MoM)로 전월(0.4%) 및 컨센(-0.2%)을 큰 폭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 전년동월비(YoY)로도 1.2%를 기록하면서, 전월(-5.4%) 및 컨센(-4.1%)을 대폭 상회. 영국의 1월 헤드라인 소비자물가는 4.0%(YoY)로 전월(4.0%)과 동일했으며, 컨센(4.1%)을 소폭 하회. 근원 소비자물가도 5.1%(YoY)로 전월(5.1%)과 동일한 가운데, 컨센(5.2%)을 소폭 하회. 귄도스 ECB 부총재는 인플레가 2% 목표로 돌아가는지 확인하기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서, 너무 앞서 가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언급. 향후 수개월 동안 유로존 기업들의 임금 협상 등과 관련한 데이터가 업데이트 되면서 근원 물가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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