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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美 증시 호재·금리 상승 압력에 하락세 |
글쓴이 |
GO-TRADING |
날짜 |
2017-10-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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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미국 증시 오름세와 기준금리 상승 압력에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12월물은 온스당 1.86%(24.3달러) 하락한 1,281.8달러에 마감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 상승과 달러 강세에 금값은 하락했다. 또한 미국 정부가 세제개혁 추진으로 적자확대가 가능해져 인플레이션 상승이 탄력을 받아 금리상승 압력이 강해질 수 있어 전문가들은 금값이 단기적으로 취약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물은 배럴당 4.23%(2.1달러) 상승한 51.7달러에 마감했다. 유가는 주간 원유 시추공수 감소와 이라크 북부 유전지대 생산 중단으로 상승했다. 이라크 정부군과 쿠르드자치정부 간 갈등이 군사 충돌로 번지면서 유가를 끌어올렸다.
LME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톤당 1.1%(70달러) 상승한 6,952달러에 마감했다. 달러화 강세를 보였지만 중국의 수요전망이 긍정적이라는 점을 들어 상승에 더 무게가 실리는 한 주였다. 중국 인민은행이 하반기 성장률 전망치를 7% 상향 조정한 점도 전기동 하락을 제한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12월물 옥수수는 부셸당 2.4%(8.5센트) 하락한 344.25센트에 마감했다. 소맥 12월물은 3.12%(13.75센트) 하락한 426센트에, 대두 11월물은 2.12%(21.25센트) 하락한 978.25센트에 장을 마쳤다. 기술적 매도세와 건조한 기후에 추수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며 곡물 가격은 하락 압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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