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0 070-5223-2261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내용
제목 日 추가 금리 인상 나서나…시장은 "12월 전망"
글쓴이 GO TRADING
날짜 2024-09-16 [00:32] count : 138

일본은행(BOJ)이 오는 19~20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앞둔 가운데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직전 회의인 7월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인상한 뒤 대규모 엔 캐리트레이드 청산으로 전 세계 증시가 들썩인데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 금리 인하를 준비하고 있고,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다음 금리 인상 시점으로 올해 12월을 점치고 있다.

지난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들은 "9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은 고려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미지출처=AF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FP연합뉴스]

9월에 금리를 올리면 자민당 총재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BOJ가 이 시점에서 결단을 내릴 리가 없고, 정부 역시 용인할 수 없다는 의미라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자민당 총재 선거는 오는 27일 투·개표를 한다.

금융정보업체 퀵(QUICK)의 8월 채권 월차 조사에서도 금리 인상 시기를 9월로 예상한 채권 시장 관계자 비율은 전체의 1%가량으로 매우 적게 나타났다. 인상 시점으로 응답자의 48%는 올해 12월을, 32%는 내년 1월을 꼽았다.

지난 13일 블룸버그 통신은 경제학자 5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약 53%가 BOJ가 12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9월 금리 인상을 예상한 응답자는 한 명도 없었다. 위험 시나리오에서는 응답자의 53%가 금리가 오르는 가장 빠른 시점이 10월이라고 예상했다.

아다치 마사미치 UBS증권 일본 수석 경제학자는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은 극히 낮다"며 "7월 금리 인상과 시장 폭락의 영향을 분별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Fed가 9월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란 예상도 BOJ가 쉽게 금리를 올릴 수 없는 이유다. 응답자의 56%는 미국의 금리 인하가 BOJ의 금리 경로에 잠재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경제학자 대다수가 지난 7월 31일 금리 인상 이후 엔 캐리트레이드 청산으로 전 세계 증시가 폭락했지만 BOJ를 정상화 경로에서 벗어나게 할 만큼 놀라게 하지는 않았다고 본다고 블룸버그는 밝혔다.

BOJ 당국자들은 최근 기준 금리를 지속해서 인상할 방침을 여러 차례 밝혔다.

지난 12일 다무라 나오키 BOJ 심의위원은 경제·물가 동향이 전망에 부합할 경우 정책금리에 대해 "적어도 1% 정도까지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나카가와 준코 BOJ 심의위원은 지난 11일 경제·물가가 안정적으로 오를 경우를 가정해 금융 완화 정도를 조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574 美 CPI 대기모드…환율, 1320원 초중반 등락 전망[외.. GO-TRADING 2023-04-12 242
573 TSMC 버리고 일본 무역상사 늘린 버핏…다우 98p↑[뉴.. GO-TRADING 2023-04-12 296
572 글로벌 강달러…환율, 1320원 진입 테스트[외환브리핑].. GO-TRADING 2023-04-11 259
571 헤지펀드 기술주 털어내기, 삼성 감산이 상쇄 [뉴욕마감] GO-TRADING 2023-04-11 299
570 [Asia오전]'美·유럽 휴장' 재료 부족에 보합세 GO-TRADING 2023-04-10 244
569 美 고용지표 호조 속…환율, 1320원 진입 테스트[외환브.. GO-TRADING 2023-04-10 269
568 美 고용지표 대기모드 속 1320원 '외환당국 경계감'[외.. GO-TRADING 2023-04-07 279
567 "유가상승 한국엔 큰 세금" 뜨겁던 미국도 식어간다[뉴욕마.. GO-TRADING 2023-04-07 271
566 경기침체 우려…환율, 1310원 후반 등락 예상[외환브리핑.. GO-TRADING 2023-04-06 229
565 경기침체 전조에 긴장한 증시…나스닥 1.07%↓[뉴욕마감].. GO-TRADING 2023-04-06 261
564 약달러 vs 위험선호 약화…환율, 1310원 초중반 등락 .. GO-TRADING 2023-04-05 251
563 美일자리 2년 만에 크게 줄었다…다우 4일만에 198p↓[.. GO-TRADING 2023-04-05 242
562 美 제조업 부진 따른 달러 약세…환율, 전날 상승폭 반납[.. GO-TRADING 2023-04-04 331
561 러시아 감산에 동조한 OPEC+…미국은 비웃었다 [뉴욕마감.. GO-TRADING 2023-04-04 228
560 미·중 갈등 확대…환율, 상승해 1310원 진입 시도[외환.. GO-TRADING 2023-04-03 234
게시판 검색하기
검색
이전페이지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