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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연착륙 및 금리인하 기대감 지속 등으로 강세
미국 증시 리뷰 27 일(수) 미국 증시는 매크로 상 신규 이슈가 부재했음에도, 경기 연착륙 기대감 확산, 연준 금리인하 기대 지속 및 국채 입찰 호조로 인한 금리 하락 등이 경기민감주 및 소외 테크주를 중심으로 모멘텀을 제공함에 따라 상승 마감(다우 +1.2%, S&P500 +0.9%, 나스닥 +0.5%).업종별로는 유틸리티(+2.8%), 부동산(+2.4%, 산업재(+1.6%), 소재(+1.4%) 등 전업종이 강세. 애플(+2.1%)은 6 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AI 앱스토어를 공개할 것이라는 소식에 강세. 테슬라(+1.2%)는 주요 외사들의 잇따른 투자의견 하향에도, 사우디 국부펀드로부터 10 억달러 투자 유치를 받은 루시드(+7.6%)발 호재, 낙폭 과대 인식 등으로 강세.국제신용평가사 S&P 는 퍼스트 커먼웰스 파이낸셜, M&T 뱅크 등 미국 지역은행 5 곳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강등. S&P 측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스트레스가 이들의 자산건전성과 실적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반영해 강등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중국 시진핑 주석은 중국 정점론이 제기되고 있으나 실제로 정점에 도달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중국 전망에 대해 저력과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발언. 또 미국을 포함한 각국 기업에 더 넓은 발전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 더 나아가, 미국과 중국은 올바른 전략적 인식 하에 민감한 문제를 적절히 처리함에 따라 중미 관계의 안정을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4 월 부동산 위기설은 전혀 근거 없는 낭설이며, PF) 익스포저는 규모가 늘고 있으나 증가 규모가 작고 연체율도 2.7% 수준으로 충분히 감당 가능하다고 설명. 또 질서 있는 연착륙이라는 일관된 목표 아래 정상 사업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사업성이 떨어지는 곳은 재구조화 등을 통해 정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 현재 미 실행 중인 85 조원 플러스 알파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조속히 집행하고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사업장의 금융 리스크도 최소화하도록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임.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중앙은행들의 금리인하 움직임이 나타나는 가운데 미국의 주택가격지수 증가, 내구재 주문 증가 등 경기는 견조하기 때문에 오히려 달러 강세가 유발되는 상황. 그러나 올해 중국의 경기 반등, 유럽 물가하락으로 금리인하 현실화 될 시 미국 외 증시의 업사이드 리스크 존재.전일 골드만삭스에서는 올해 미 증시가 추가로 상승할 여력이 제한적이며, 대안으로는 인도와 일본을 제시했다는 점도 같은 맥락. 시장이 이미 통화정책 완화를 주가에 반영했다는 점에서 최근의 강세가 이미 한계에 이르렀을 수 있다고 주장.중국 70 대 도시 신규주택 가격지수는 연초 이후 하락폭 축소. 중국 증시에 선행하는 CPI-PPI 는 PPI 의 감소폭이 축소되며 상승 추세, CPI 반등시 기업 마진 개선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음을 시사. 유럽 서비스업 PMI 는 지난 2 월 50.2 기록하며 지난 7 월 이후 처음으로 확장 국면에 진입하여 2 개월 연속 50 상회. 제조업 PMI 는 아직 위축되어 있으나,물가가 2%대로 빠르게 내려오고 있기 때문에 고금리 유지할 명분은 점차 감소.27 일(수) 국내증시는 SK 하이닉스 미국 패키징 공장 투자 소식에 반도체 강세, 외국인 순매수에도 은행주 배당락, HLB,알테오젠 등 제약바이오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약보합세 마감 (KOSPI -0.07%, KOSDAQ -0.53%) 금일 역시 환율 변동성 확대 및 물류난 관련 노이즈에도 반도체, 이차전지, 전력기기, 저 PBR 간 순환매 장세 이어지며 제한적인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물류난 관련 미국내에서 자동차 수송이 가장 많은 볼티모어 교량이 붕괴되면서 자동차 공급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가 제기, 해운주 변동성 확대되었으나 일시적인 노이즈에 그칠것. 물류 회사들은 즉시 미국 동부해안쪽 다른 항구로 물동량을 재배치하고 있으며, 폭스바겐, 도요타, 포드 모두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원달러 환율은 장중 10 원 가까이 오르면서 연고점 1349 원 경신. 환율 변동성이 커졌음에도 외국인이 순매수를 지속했다는 점은 긍정적. 이유는 1) 위안화, 엔화 등 아시아 통화가 전반적인 동반 약세를 보이며 상대적인 매력도가 감소하지 않았고, 2) 1 분기 실적 이익추정치 상향 및 HBM 반도체 기대감이 하단을 지지해주었기 때문이라고 판단.BOJ 통화정책 이후 변동성이 확대된 엔달러 환율의 경우 전일 151.9 엔까지 급등. 이례적인 엔화 약세에 최근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을 시사한데 이어 지난 26 일 재무상은 엔화 약세에 대해 "과도한 움직임에는 모든 수단을 배제하지 않고 적절한 대응을 취해 나가겠다"며 투기에 대한 견제 발언.또한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 및 밸류업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 세계 3 대 채권지수인 FTSE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되지 못하고 국채지수 관찰대상국 지위가 유지. 다만 외국 투자자의 국채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계획(국제예탁결제기구와 국채통합계좌 구축, 외국 금융기관의 한국 시장 참여 허용,외환시장 제도개선) 계속 진전시키고 있다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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