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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OPEC 감산 연장 기대감에 상승세 |
글쓴이 |
GO-TRADING |
날짜 |
2017-11-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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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연장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2월물은 주간 기준 배럴당 3.23%(1.74달러) 상승한 55.64달러에 마감했다. 글로벌 수요 증가와 이달 말 예정된 OPEC 회담에서 내년 말까지 감산이 연장될 것이란 기대감이 유가를 지지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12월물은 온스당 0.2%(2.6달러) 하락한 1,269.2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미국의 성장과 고용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유지하면서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시장의 평가가 금값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LME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톤당 0.95%(65달러) 상승한 6,895달러에 마감했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 중 하나인 칠레 코델코사는 전기동 가격이 내년 톤당 1만 달러대를 기록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12월물 옥수수는 부셀당 0.14%(0.5센트) 하락한 348.25센트에 마감했다. 소맥 12월물은 0.35%(1.5센트) 하락한 425.75에, 대두 1월물은 0.03%(0.25센트) 상승한 986.75센트에 마감했다. 미 농무성의 11월 월간 수급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가격 움직임이 제한적인 가운데 대두 재고 감소에 베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옥수수와 소맥은 공급 증가 전망에 하락 압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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