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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중동 정치적 불확실성에 2년내 최고가 |
글쓴이 |
GO-TRADING |
날짜 |
2017-11-1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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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중동 정치적 불확실성과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연장 기대감에 지난주 2년 내 최고점을 찍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물은 주간 기준 배럴당 1.98%(1.1달러) 상승한 56.74달러에 마감했다. 원유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치적인 불확실성과 미국 시추공 수 감소, OPEC의 감산 연장 기대감이 가격을 지지하면서 주초에 3% 이상 상승해 2년 반 사이 최고점을 갱신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미국 원유 생산량이 기록적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면서 유가를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하락세로 반전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12월물은 주간 기준 온스당 0.39%(5달러) 상승한 1,274.2달러에 마감했다. 금은 주초 달러가치 하락과 안전자산 수요에 힘입어 상승했지만 주말로 갈수록 채권 수익률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금 가격을 압박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주간 기준으로 톤당 1.58%(109달러) 하락한 6,786달러에 마감했다. 지난주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전기동 가격을 압박했고 중국 수입량 감소도 전기동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옥수수 12월물은 부셸당 1.36%(4.75센트) 하락한 343.5센트에 마감했다. 소맥 12월물은 부셸당 1.35%(5.75센트) 상승한 431.5센트에, 대두 1월물은 부셸당 0.03%(0.25센트) 오른 987센트에 장을 마쳤다. 대두 1월물은 부셸당 0.25센트(0.03%) 상승한 987센트에 마감하였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농무부(USDA) 보고서에 옥수수와 대두의 생산 예측치가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 8월 중순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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