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0 070-5223-2261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오늘의 시황 내용
제목 2024년 06월 11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봉프로
날짜 2024-06-10 [23:04] count : 131
미 증시, CPI 경계심리에도 빅테크 중심 매수세 유입
미국 증시 리뷰
10 일(월)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 서프라이즈 여파, CPI 발표 경계심리 유입에 하락출발했으나 엔비디아 액면분할 및 주가 강세,빅테크 중심으로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마감. (다우 +0.18%, S&P500 +0.26%, 나스닥 +0.35%) 업종별로 유틸리티(+1.3%),에너지(+0.7%), 통신(+0.6%) 강세, 금융(-0.4%), 필수소비재(-0.2%), 소재(-0.1%) 약세.
뉴욕 연은 5 월 1 년 기대인플레이션은 4 월 3.3%에서 5 월 3.2%로 소폭 하락. 5 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4 월의 2.8%에서 3.0%로 상승. 뉴욕 연은은 전반적으로 "1 년 전보다 상황이 좋아졌다"라고 답한 응답자가 늘어난 반면 "상황이 나빠졌다"고 답한 응답자는 줄어들었다고 밝히며 증시 낙관론이 우세하다고 평가.
유럽의회 투표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이끄는 중도정당이 참패하고 극우파가 승리. 각국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럽 내에서도 프랑스·독일·이탈리아 등 인구가 많은 주요국에서 극우를 포함한 우파 계열이 대부분 득표율 1 위를 차지. 프랑스의 극우 정치인 마린 르펜이 이끄는 국민연합(RN)이 32%의 득표율로 집권 여당인 르네상스(15.2%)를 상대로 압승한 이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이들을 견제하기 위해 의회를 해산하고 이달 30 일 조기 총선을 실시하겠다고 발표. 이민, 환경, 국방, 에너지 등 정책 전반에 극우 진영이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측, 정치 불확실성 부각되며 유럽 증시 약세, 유로화 한달만에 최저수준으로 하락 10 대 1 액면분할한 엔비디아(0.75%)는 장초반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2%대 하락했으나 결국 상승 마감. 지난 7 일 종가 기준으로 1 천 208.88 달러(약 166 만원)였다가 장 마감 후 액면 가치가 10분의 1로 분할되면서 120.88달러(약 16 만 6천원)로 조정.
애플(-1.9%)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WWDC)에서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 첫 공개 및 OpenAI 와의 제휴를 발표. 애플 인텔리전스는 AI를 자사의 주요 앱과 기능에 심층적으로 통합하는 것으로 아이폰,아이패드 및 맥 운영체제의 새 버전에 적용할 예정. 시리는 ChatGPT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이메일 삭제나 사진편집, 뉴스 요약 등에서 현재보다 더 정밀하게 제어 가능하다고 밝힘.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전일 미국 증시가 장 중반 이후 반등하며 신고가를 경신한 데에는 엔비디아(+0.8%) 등 AI 랠리가 지속된 것 이외에도 인플레 불안이 일정부분 완화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 실제로 5 월 뉴욕 연은의 1 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2%로 전월(3.3%)에 비해 둔화된 것으로 집계되는 등 미국 가계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다시 둔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점증.
다만, CNN 의 Fear & Greed Index 는 48pt 로 중립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나, 미 10 년물 금리가 4.46%대로 상승했다는 점이 특징적인 부분. 이는 하반기 경로의 주요 변수인 5 월 CPI 와 6 월 FOMC 를 앞둔 경계심리가 “안전자산 하락 &위험자산 베팅”을 억제하게 만들고 있음을 시사. 따라서 화~수 2 거래일 동안에도 주식, 채권 등 자산가격에는 변화가 있겠지만, 실제 방향성은 상기 이벤트가 끝나는 목요일 이후부터 나올 것이라는 전제로 접근할 필요.
전일 국내 증시는 지난 금요일 미국 고용 서프라이즈로 인한 미국 금리 급등,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이후 중소형주 및 경기방어주를 중심으로 낙폭을 축소한 채로 마감(코스피 -0.8%, 코스닥 -0.2%).
금일에는 나스닥 신고가 경신, 뉴욕 연은의 기대 인플레이션 둔화 등 미국발 호재성 재료로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업종 관점에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강세(+1.4%)를 감안 시 반도체주의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부분. 또 WWDC 이후 애플(-1.9%) 주가는 하락하긴 했으나, 신규 OS 에 챗 GPT 를 탑재할 것이라는 소식 등으로 관련 밸류체인주들은 강세를 보인 만큼, 금일 국내 증시에서도 IT 부품주들의 주가 변화에도 주목할 필요.
한편, 코스피는 2,700pt 부근에서 하방 경직성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미국 등 여타 증시 대비 소외 현상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모습. 이에 더해 5 월 이후 6 월(~10 일)까지 외국인이 4,500 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지난 11 월 이후 계속됐던 6 개월 연속 순매수 행진이 중단됐다는 점은 국내 증시에 대한 자신감 회복에 제약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그 가운데, 4 월 중 1,400 원을 고점으로 줄곧 하락했던 원/달러 환율이 최근 1,370~80 원대까지 재차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시장의 고민거리로 다시 부상하고 있는 실정. “원/달러 환율 상승(고환율) = 코스피 하락 & 외국인 순매도 출현”이 과거에 종종 관찰이 됐던 사례이기 때문.
하지만 이전에 당사가 강조했듯이, 현재의 고환율(1,300 원대 이상)은 과거 고환율 구간이었던 08~09 년, ‘22 년 당시와는 차별점이 있다는 사실을 상기해봐야 함. 통상적으로 고환율은 무역수지 적자가 급증하는, 즉 한국 경제 및 증시 펀더멘털이 악화되는 구간에서 출현했음. 현재는 무역수지가 12 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차별화되는 부분이며, 이보다는 연준의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글로벌 달러화 강세를 만들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볼 필요.
더 나아가 지금의 고환율은 해외시장에서의 제품 가격 경쟁력 등을 제고시키면서 국내 수출주들의 2~3 분기 실적에 모멘텀을 부여할 것으로 보임. 이는 1~4 월처럼 공격적인 순매수를 유발하지는 않더라도 최근 악화된 외국인 수급 여건을 다시 중립이상으로 조성시켜주는 동인이 될 것.
또 금감원의 “증권투자 동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적별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순매수(코스피+코스닥 합산, ETF, ETN 등은 제외)를 보면 외국인 수급 상 긍정적인 부분이 존재. 가령, 전체 외국인에서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계 자금은 국내 상장주식을 5 월에도 약 2.4 조원 순매수하며 5 개월 연속 순매수를 기록(1~5 월 총 11.5 조원 순매수)하고 있음. 미국계 자금은 통상 자본차익, 환차익 등을 고려한 장기투자성 자금으로 알려져 있음. 이런 측면에서 반도체 등 수출주들의 자본차익 기대와 이례적인 고환율에 따른 환차익 기대가 유효하다는 점을 감안 시 미국계 자금 유입의 지속성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며, 이는 향후 수시로 등장할 수 있는 외국인 셀 코리아 불안감을 중화시켜줄 전망.
  •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오늘의 시황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1375 2023년 08월02일 국내시장 시황 GO-TRADING 2023-08-02 97
1374 2023년 08월02일 해외시장 시황 GO-TRADING 2023-08-02 121
1373 2023년 08월01일 국내시장 시황 GO-TRADING 2023-08-01 102
1372 2023년 08월01일 해외시장 시황 GO-TRADING 2023-08-01 115
1371 2023년 07월28일 해외시장 시황 GO-TRADING 2023-07-28 123
1370 2023년 07월27일 국내시장 시황 GO-TRADING 2023-07-27 147
1369 2023년 07월27일 해외시장 시황 GO-TRADING 2023-07-27 138
1368 2023년 07월26일 국내시장 시황 GO-TRADING 2023-07-26 122
1367 2023년 07월26일 해외시장 시황 GO-TRADING 2023-07-26 126
1366 2023년 07월25일 국내시장 시황 GO-TRADING 2023-07-25 149
1365 2023년 07월25일 해외시장 시황 GO-TRADING 2023-07-25 124
1364 2023년 07월21일 해외시장 시황 GO-TRADING 2023-07-20 135
1363 2023년 07월20일 해외시장 시황 GO-TRADING 2023-07-19 119
1362 2023년 07월19일 해외시장 시황 GO-TRADING 2023-07-18 120
1361 2023년 07월18일 해외시장 시황 GO-TRADING 2023-07-17 107
게시판 검색하기
검색
이전페이지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