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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내용
제목 2024년 06월 12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봉프로
날짜 2024-06-11 [23:26] count : 151
미 증시, 애플 급등에 힘입어 다우 제외 신고가 경신
미국 증시 리뷰
11 일(화) 미국 증시는 CPI, FOMC 를 앞둔 경계심리 유입, 유로존 정치 불확실성 및 유로화 약세가 촉발한 달러 강세 환경에 하락 출발한 이후 애플이 반등에 성공하며 낙폭 축소, 다우 제외 신고가 경신. (다우 -0.31%, S&P500 +0.27%, 나스닥 +0.88%) 업종별로 IT(+1.7%), 통신(+0.5%) 강세, 금융(-1.2%), 유틸리티(-0.6%), 산업재(-0.5%) 약세.
WB 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 월 2.4%에서 2.6%로 상향 조정. 미국는 강한 소비경기에 힘입어 올해 성장률을 지난 1 월 1.6%에서 2.5%로 큰폭 상향. 유로 존은 투자와 수출, 소비 둔화로 올해 0.7% 성장에 그치겠으나 내년에는 투자와 소비가 회복되면서 1.4% 성장할 것으로 전망. 중국은 상반기 경제지표 호조로 지난 1 월 4.5%에서 4.8%로 상향했으나 작년 5.1% 대비로는 둔화할 것으로 전망.
미국 정부가 AI 에 사용되는 반도체 기술에 중국이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한 추가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 규제 논의 대상은 게이트올어라운드(GAA·Gate All Around)와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으로, 엔비디아, 인텔 등은 삼성전자나 대만 TSMC 와 함께 GAA 기술을 적용한 반도체를 내년에 대량 생산한다는 계획.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최근 GAA 규제 초안을 기술 자문 위원회에 보낸 상태로, 중국의 자체적인 GAA 칩 개발 능력을 제한하는 데 초점을 맞출지, 미국 반도체 업체 및 해외 업체들이 중국 업체에 제품을 파는 것까지 차단하는 것인지는 불분명.
필립 레인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유로존의 금리 수준은 여전히 제약적이며, 인플레이션 상승에 더 느린 속도의 금리 인하로 대응할 수 있다고 언급. 기업과 가계의 실질 대출 금리는 상당히 높으며 소비자 신뢰 역시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침체에 있다고 지적. "제약적 수준인 3.5% 금리에서 인플레이션 상승 충격이 상당한 폭으로 나타나는 것은 예측에 포함된 기준금리 경로보다 더 느린 속도의 금리인하로 해결할 수 있다"고 언급.
애플(7.26%)은 투자 등급 상향 및 목표주가 상향되며 급등. 애플 인텔리전스의 AI 기능을 아이폰 15 프로를 제외하고는 이전 모델에 제공하지 않는다는 결정이 신규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 반면 엔비디아의 GPU 없이는 성능이 떨어질 위험 역시 제기. 알파벳(0.92%)은 애플이 처음으로 공개한 '애플 인텔리전스'으로 가장 반사이익을 많이 누리게 될것이라는 예측에 강세.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전일 국채 입찰 호조에 따른 금리 하락, 애플(+7.3%) 효과 등으로 나스닥이 또 한차례 신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이제 시장은 5 월 CPI, 6 월 FOMC, 선물옵션 만기일 등 대형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치러야하는 상황.
우선 리마인드 차원에서 5 월 CPI 컨센서스를 확인해 보자면, 헤드라인과 코어가 각각 3.4%(YoY, 4 월 3.5%), 3.5%(YoY,4 월 3.6%)로, 헤드라인은 지난달과 동일하며 코어는 지난달에 비해 소폭 둔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존. 최근 발표된 뉴욕 연은의 1 년 기대인플레이션(3.3% -> 3.2%)이 하락했다는 점이나, 경기 노랜딩 전망이 후퇴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시 인플레이션이 둔화 경로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은 훼손되지 않았음. 헤드라인과 코어의 시장 예상치 최댓값이 각각 3.5%, 3.6%로 최댓값의 범위가 4 월 수치 대비 0.1%p 를 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이번 5 월 CPI 는 이전에 비해 시장의 경계감이 높지 않음을 시사.
물론 클리블랜드 연은의 인플레이션 나우캐스팅 모델에서 6 월 헤드라인 CPI 가 3.24%, 코어 CPI 가 3.66%로 제시되고 있다는 점이 신경 쓰이는 부분(코어 수치 상승). 추후 해당 수치는 5 월 CPI 결과값 및 여타 지표들을 반영해가며 수정될 것이지만, 다음날 새벽에 바로 결과가 나오는 6 월 FOMC 와 맞물리면서 단기 노이즈를 생성시킬 가능성에는 대비해둘 필요. 따라서 최솟값에 해당하는 수치급의 서프라이즈 기록하지 않는 이상(헤드라인 최솟값 3.2%, 코어 최솟값 3.4%),5 월 CPI 가 6 월 FOMC 결과를 도외시하는 상황을 연출하기는 어려울 전망.
지난 위클리에서 언급했듯이, 사실상 메인 이벤트인 6 월 FOMC 는 ‘24 년 성장률 상향(3 월 전망 2.1%), 실업률 하향(3 월 전망 4.1%), 점도표 하향(3 월 점도표에서는 올해 3 회 인하로 제시) 등 매파적일 가능성이 다분함. 만약 점도표가 3 회에서 1 회 혹은 동결로 하향 조정 + 파월 의장의 “금리인상도 검토하겠다”는 높은 수우의 매파 발언 조합이 동시에 출몰한다면, 당분간 증시는 조정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 있음.
하지만 데이터 후행적인 연준 입장에서는 고용의 추가 둔화 여부, 인플레이션의 하락 경로로 완연한 복귀 여부 등 지표를 추가로 확인하려는 욕구가 높기 때문에, 지표 확인 전에 증시에 충격을 줄 정도의 매파 결과를 내놓을 여지는 낮다고 판단. 사실 주식시장에서도 이미 5 월부터 6 월 FOMC 가 매파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가격에 반영해오고 있다는 점도 같이 고려해야 함.
결국 6 월 FOMC 는 매파로서의 연준 행보가 정점에 달했는지를 확인하는 이벤트가 될 것. 또 연준의 인하 횟수를 둘러싼 시장의 의견 충돌이 발생하더라도, 연내 인하를 단행한다는 전망이 “동결” 혹은 “인상”으로 급변하지 않는 한 이번 6 월 FOMC 이후 (단기적인 노이즈는 있겠지만) 추후 증시에는 중립 이상의 환경이 조성될 전망.
전일 국내 증시는 미 5 월 CPI 및 FOMC 경계심리에도, 미국 AI 주 강세(HBM), 중국의 대미 규제에 따른 반사수혜 기대(2 차전지) 등으로 업종간 차별화 장세를 보이면서 소폭 상승 마감(코스피 +0.2%, 코스닥 +0.4%).
금일에도 연이은 나스닥 신고가 경신, 10 년물 금리 하락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장중에는 중국의 5 월 인플레이션 지표 결과, 미국의 5 월 CPI 및 6 월 FOMC 결과를 앞둔 관망심리 등에 영향 받을 것으로 판단. 금일에도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애플 관련주에 주목할 필요. 이번 WWDC 에서 애플의 AI 기술 공개 등 직전일만 해도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했으나, 전일에는 AI 기능 탑재가 신규 아이폰 수요를 확대시킬 것이라는 식의 긍정적인 평가로 이동했기 때문. 따라서 전일 동반 급락세를 연출한 카메라, 연성회로기판(FPCB) 등 애플 밸류체인 관련주의 주가 반등 여부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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