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0 070-5223-2261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내용
제목 '강달러' 부담 다소 완화…높아진 레벨에 경계감↑[외환브리핑]
글쓴이 GO TRADING
날짜 2024-10-25 [01:36] count : 143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트럼프 트레이드’가 이어지면서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았으나 높아진 레벨에 대한 부담감과 월말 네고(달러 매도)가 유입되면서 환율이 다소 떨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사진= AFP)



2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77.45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77.2원, 1377.7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2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0.2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0.5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 환율과 높은 상관 관계를 보이고 있는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날 밤 소폭 떨어졌다. 미국채는 최근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며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원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날 지난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2~3bp(1bp=0.01%포인트) 안팎으로 내리며 4.2% 선에서 등락했다. 약간 내리긴 했지만, 여전히 3개월 내 최고점 부근에서 움직이며 경계감을 키우고 있다

간밤 테슬라를 중심으로 기술주가 반등하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다소 살아났고, 주요 통화 가치가 반등하면서 달러 강세 부담이 다소 완화됐다.

이날 국내 외환시장에는 상승, 하락 요인이 동시에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결제와 해외 주식투자 환전수요, 외국인 자금 역송금은 환율에 상방 압력을, 수출업체 월말 네고와 강달러 부담 완화에 따른 역외 롱스탑(달러 매수 포지션 청산)은 하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은 “오늘 낙폭은 실수요 고점매도 강도에 달려 있다”면서 “전반적으로 장이 얇은 상황에서 네고 물량이 몰릴 경우 일시적인 하방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다만, 결제 및 해외주식투자 환전수요, 국내증시 외국인 투자심리 악화는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업체는 환율이 떨어지면 매수 대응에 즉각 나설 공산이 크고, 미국 주식투자를 위한 달러 환전 수요도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외환 시장은 개장 후 증시 외국인 동향에 주목하는 가운데 월말 네고와 역외 롱스탑 유입에 1370원 중후반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하락 시도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편, 미 노동부는 지난주(10월 13∼19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1만5000건 감소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4만5000건)도 밑돈 수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0월 6∼12일 주간 189만7천건으로 직전 주보다 2만8000건 늘었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527 파월 발언 후폭풍, 은행 강타…S&P금융 4.1%↓[뉴욕마.. GO-TRADING 2023-03-09 334
526 레벨 부담+네고물량…환율, 1310원 초중반 등락 전망[외.. GO-TRADING 2023-03-08 317
525 美실업률 3.4% 반세기 최저치…증시는 침울 [뉴욕마감].. GO-TRADING 2023-03-08 258
524 '매파 파월'에 강달러…환율, 급등해 1320원 진입 전망.. GO-TRADING 2023-03-08 210
523 빅스텝·기준금리 6% 열려있다…찬물맞은 증시[뉴욕마감].. GO-TRADING 2023-03-08 235
522 위안화 약세·위험선호 둔화...환율, 1300원 재진입 전.. GO-TRADING 2023-03-07 404
521 파월 입모양 살피는 증시…다우 40p↑강보합 [뉴욕마감].. GO-TRADING 2023-03-07 333
520 강달러 부담 완화…환율, 1290원 중반 하향 시도[외환브.. GO-TRADING 2023-03-06 361
519 경기후퇴까지 시간 많다…다우존스 386p 더블악셀 [뉴욕마.. GO-TRADING 2023-03-06 340
518 위험선호 회복 vs 저가 매수…환율, 1310원 초반 등락.. GO-TRADING 2023-03-02 605
517 "3월은 25bp"…다우 341p 팝업, 국채 10년물 4.. GO-TRADING 2023-03-02 302
516 위안화 강세 vs 저가 매수…환율, 하락해 1300원 중후.. GO-TRADING 2023-03-02 372
515 빅스텝 돌아오나…짓눌린 투심에 나스닥 76p↓[뉴욕마감].. GO-TRADING 2023-03-02 348
514 강달러 부담 완화…환율, 1310원 초반 하향 시도[외환브.. GO-TRADING 2023-02-27 347
513 빅쇼트 주인공 '4.8% 美국채' 샀다…증시는 게걸음 [뉴.. GO-TRADING 2023-02-27 278
게시판 검색하기
검색
이전페이지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