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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美 셧다운에 금 가격도 하락 |
글쓴이 |
GO-TRADING |
날짜 |
2018-01-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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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에 금 가격도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2월물은 온스당 0.13%(1.80달러) 하락한 1,333.1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우려로 달러화 가치가 3년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며 금 가격도 떨어졌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린 점 역시 금 가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2월물은 주간기준 배럴당 1.45%(0.93달러) 하락한 63.37달러에 마감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올해 미국의 일일 원유 생산량이 1,040만 배럴로 1970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증가하며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함에 따라 유가는 하락 압력을 받았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톤당 0.97%(69달러) 하락한 7,041달러에 마감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6.8%로 예상을 상회한 점은 호재이지만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 우려와 12월 랠리가 펀더멘털 대비 과도했다는 시장의 인식은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3월물 옥수수는 부셀당 1.81%(6.25센트) 상승한 352.5센트에 마감했다. 소맥 3월물은 0.54%(2.25센트) 상승한 422.75센트에, 대두 3월물은 1.74%(16.75센트) 오른 977.25센트에 장을 마쳤다. 아르헨티나의 건조한 기후가 옥수수 및 대두 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소맥은 숏커버링과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소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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