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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약세에 금 가격·국제유가 상승세 |
글쓴이 |
GO-TRADING |
날짜 |
2018-01-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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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약세에 지난주 금과 원유 가격이 모두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4월물은 주간 기준 온스당 1.43%(19.2달러) 상승한 1,357.2달러에 마감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의 달러화 약세 환영 발언에 달러화가 3년 내 최저치로 하락하며 금 가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또한 미국의 4·4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전망치보다 낮게 나오며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져 금값 상승에 영향을 줬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물은 주간 기준 배럴당 4.47%(2.83달러) 상승한 66.14달러에 마감했다. 달러화 약세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세 등의 영향으로 유가는 약 3년 내 최고치 수준으로 올라섰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주간 원유 재고는 110만배럴 감소하며 10주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한편 미국의 일평균 산유량은 990만배럴로 지난 1970년 기록한 사상 최대치 1,004만배럴에 근접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되는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주간 기준 톤당 0.62%(44달러) 상승한 7,085달러에 마감했다. 달러화가 약 3년 내 최저 수준까지 하락한 영향으로 전기동 가격은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3월물 옥수수는 주간 기준 부셸당 1.13%(4센트) 오른 356.50센트에 마감했다. 소맥 3월물은 4.32%(18.25센트) 상승한 441센트에, 대두 3월물은 0.84%(8.25센트) 상승한 985.50센트에 각각 장을 마쳤다. 아르헨티나의 덥고 건조한 날씨에 대한 우려가 옥수수와 대두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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