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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USD
전일 유로화는 지표 혼조세와 경기 전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영향으로 전 영업일 대비 0.19% 하락한 1.12843달러를 기록하며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의 ZEW 경제 심리 지수는 4.5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상회했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 대한 판단 지수는 전월 11.1에서 5.5로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2014년 이후 최저치이기 때문에 시장 참가자들에게 경기에 대한 불안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또한 로이터 통신은 유로존의 관계자들이 현재 ECB의 정책의 효용성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있으며 하반기 경기 회복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유로화는 하락 압력을 받았다. 지표 부진과 정책 당국 내부적으로 회의적인 시각이라는 악재가 겹친만큼, 관련 진행상황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 GBP/USD 전일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관련 부정적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전 영업일 대비 0.39% 하락한 1.3051달러를 기록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한 메체에 의해 브렉시트 관련해서 메이 영국 총리 측과 노동당 측이 어떤 합의도 도출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불확실성 확산되며 파운드화에 하락 압력이 가해졌다. 노동당은 즉시 대변인을 통해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지만, 부정적 여론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브렉시트 기한 연장을 통해 메이 총리에게 해결책을 강구할 시간이 다시 주어진 만큼, 노동당과의 협의 진행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USD/JPY 전일 달러-엔은 기업 실적 호조세와 미중 무역협상 긍정 발언에도 불구하고 지표가 부진한 영향으로 전 영업일 대비 0.01% 하락한 112.04엔을 기록하며 약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발표된 주요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존슨앤존슨 및 뱅크오브아메리카, 블랙록 등 주요 대기업들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불어넣었다. 또한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의 발언도 시장에 기대감을 불어넣기에 충분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현재 모든 사항이 중국과의 협상 테이블 위에 있고, 이미 훌륭한 진전을 이뤘으며 금주에도 대화는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무역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었다. 하지만 지표 부진에 달러엔은 하락 압력을 받았다. 이날 발표된 산업생산은 예상치를 하회했으며, 1분기 전체로도 17년 3분기 이후 첫 감소세를 나타냈다. 기업실적 호조세와 무역 협상 타결 기대감에도 지표 부진에 약보합세를 보인만큼, 추가로 발표될 지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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