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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 상품 가격도 일제히 하락 |
글쓴이 |
GO-TRADING |
날짜 |
2018-02-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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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인한 시장 혼란에 지난주 금, 원유, 전기동 등 상품들의 가격도 일제히 하락했다.특히 미국 셰일 진영의 공급 확대이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4월물은 전 주 대비 온스당 1.28%(17.1달러) 하락한 1,318.1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 중심의 글로벌 금리 상승세와 달러 강세 부담 속에 금 가격은 하방압력을 받으며 하락했다. 다만 글로벌 증시 약세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하락폭은 제한되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3월물은 전 주 대비 배럴당 9.23%(6.01달러) 하락한 59.05달러에 마감했다. 달러강세와 미국의 증산 흐름이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국가들의 감산 효과를 압도한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유가가 크게 하락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전 주 대비 톤당 4.11%(290달러) 하락한 6,755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과 달러 강세, 변동성 증가로 인해 미국 증시가 하락하자 시장에서 위험자산 회피성향이 커지면서 전기동 가격도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3월물 옥수수는 전 주 대비 부셀 당 0.2%(1센트) 상승한 362센트에 마감했다. 소맥 3월물은 0.5%(2.25센트) 오른 449.25센트에, 대두 3월물은 0.53%(5.25센트) 상승한 983.75센트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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