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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내용
제목 2024년 12월 18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GO TRADING
날짜 2024-12-18 [02:10] count : 150

미 증시, M7 차익실현 압력 속 12 월 FOMC 경계심리 지속 등으로 약세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17일(화) 미국 증시는 소매판매 및 산업생산 부진으로 인한 달러 및 금리 상승세 진정에도, 12월 FOMC 경계심리 확산으로 트

럼프 모멘텀이 지속된 테슬라(+3.6%)를 제외한 테크주 중심의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됨에 따라 하락 마감(다우 -0.6%, S&P500

-0.4%, 나스닥 -0.3%).

12월 FOMC를 앞두고 연준의 1월 금리 동결 전망에 힘을 실어준 것은 미국 경기 모멘텀 강화라는 내러티브였던 만큼, 향후 발

표되는 실물 경제지표에 대한 증시 민감도는 높아졌던 상황. 그 가운데, 전일 발표된 11월 소매판매(0.7%, MoM)가 10월(0.5%)

및 컨센(0.6%)을 상회했다는 점은 “Good is Bad”로 작용하면서 증시에 한 차례 더 부담을 가할 법 했음.

그렇지만 세부 내용 상 자동차 (+2.6%), 전자상거래(+1.8%) 등 일부 품목만 상승한 측면이 있으며, 근원 소매판매(0.2%MoM,

컨센 0.4%)는 부진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11월 산업생산(-0.1%MoM, 컨센 0.3%)이 부진했다는 점이나, 미 10년물 금리가

전일 4.43%까지 상승했다가 4.40%대로 되돌림 된 것도 마찬가지(Bad is good). 이를 감안 시, 12월 FOMC 이후 1~2거래일

동안에는 실제 결과를 놓고 시장의 해석이 엇갈리는 과정에서 변동성은 연장될 수 있을 것.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 모멘

텀 둔화, 코어 인플레이션의 하락 추세 등이 반영되면서 내년도 상반기까지 연준의 금리인하 명분은 유지될 것으로 판단.

전일 국내 증시는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 등 미국발 호재가 일부 상존했으나, 12월 FOMC 경계심리 확대에 따른 환

율 부담, 차기 트럼프 정권에서의 전기차 업황 둔화 우려 재부각 등으로 하락 마감(코스피 -1.3%, 코스닥 -0.6%).

금일에는 전일 과매도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주가 되돌림이 출현하겠으나, 12월 FOMC, 마이크론 실적 등 내일 새

벽 대형 이벤트를 앞둔 관망심리도 개입됨에 따라 주가 상단이 제한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이번주에도 그렇고, 12월부터 국내 증시의 발목이 수시로 붙잡힌 데에는 환율 부담이 작용한 측면이 있음. 12월 이후 달러/원

환율 급등 요인 중 하나인 계엄 사태 충격은 이제 완화 국면에 들어섰지만, 또 다른 요인인 12월 FOMC 경계심리 발 글로벌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환율 급등세가 좀처럼 진정되고 있지 않다는 게 현재까지의 상황.

물론 12월 FOMC를 중립 이상으로 소화하게 된다면, 달러/원 환율의 하락세는 나타날 것. 또 전일 한은 총재가 지적했듯이, 국

내 정국 불안이 더 악화되지 않고 경제 정책이 정상 작동되는 경우에도 환율 하락으로 이어질 소지. 다만, 단기간에 현재의

1,430원대에서 1,300원 대로 급격히 레벨 다운이 될 수 있는 지는 결이 다른 사안이라고 판단. 국내 기업 및 연기금들의 해외

투자 확대,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투자 급증 등 달러에 대한 구조적인 수요 증가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

이를 감안 시, 12월 초 계엄사태처럼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는 한, 현재의 고환율(1,400원 내외)을 단순

히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유불리를 따져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 가령, 4분기 포함 향후 국내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과

눈높이가 낮아진 상태 속에서 최근의 고환율이 수출업체들에게 지난 1~2분기처럼 환율효과를 부여할 가능성 존재.

일례로 3분기 평균 환율은 1,355원대 였지만, 4분기(~12월 17일) 평균 환율은 1,389원으로 약 30원정도 급등했다는 점에 주목

할 필요(11월 이후 평균 환율은 1,395원, 12월 이후 평균 환율은 1,424원). 이 같은 달러/원 환율 급등은 인해 시차를 두고 해

외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달러 표시 수출액을 늘리는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런 측면에서 반도체(12월 이후 상승률

+4.2%)를 제외하면 코스피(+0.04%, ~17일)에 비해 유의미한 주가 상승이 나타나지 않고 있긴 하지만, 자동차(-0.6%), 조선

(+0.9%), 필수소비재(-0.1%), IT가전(-2.3%) 등 여타 수출주들도 단기 대응 전략에 반영해볼 만하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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