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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손씻기 인지율과 실천율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해
□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2020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 질병관리청·국제한인간호재단, 전화설문조사 5천명 및 관찰조사 2천명(2020.10.12.∼31.) ○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손씻기를 얼마나 잘 실천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문조사와 관찰조사를 실시한 결과, - 응답자의 87.3%가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한다*고 응답하였고(전년 72.4%), 실제 조사원이 다중이용화장실 이용자를 관찰한 결과에서는 용변 후 손을 씻은 사람은 75.4%(전년 63.6%)로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하였다. *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30초 동안 손을 씻는다” 라는 문항에 “항상 그렇다” 또는 “대체 그렇다” 라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
※ 비누로 손을 씻을 때와 물로만 씻을 때 오염도의 차이[붙임2 참고]
- 손씻기를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습관이 안 되어서’가 51.4%로 가장 많았고, ‘귀찮아서’(29.0%), ‘비누가 없어서’(5.0%), ‘세면대가 부족해서’(2.7%) 등의 순이었다. <2020년 손씻기를 실천하지 않는 이유 그림 붙임 참고> ○ 전화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95.7%가 평소 올바른 기침예절*을 실천(인지율)한다고 응답하였으나, 실제 관찰조사에서 올바른 기침예절 실천율은 83.2%로 차이(12.5%포인트)가 있었다. - 그러나 2020년의 기침예절 실천율은 전년(2019년)의 33.1%에 비해 무려 50.1%포인트나 증가하였는데, 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파악된다. * 올바른 기침예절 : 휴지(티슈), 옷소매, 손수건, 마스크로 가리고 기침
○ 관찰조사 결과, 대상자의 97.9%가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였으며, 그 중 코와 입을 완전히 덮도록 얼굴에 밀착시켜 올바르게 착용한 경우도 92.3%이었다. *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으로 신규 추가(2020) - 마스크 종류별로는 일회용 덴탈마스크 착용이 46.3%, KF94·KF80· 비말 차단 마스크 착용이 44.7%로 비슷하였다. □ 또한, 질병관리청은 올해 제14회 세계 손씻기의 날을 맞이하여,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대국민 인식도 제고를 위해 질병관리청 누리소통망을 통한 행사를 실시(‘21.10.12∼10.14)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국민 참여 행사는 질병관리청 공식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을 통해 3일간(10.12.~10.14.) 실시된 손씻기 행사에 참여(빈칸 정답 맞추기)한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손 위생 관련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올바른 손씻기는 코로나19를 포함하여 A형간염, 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세계적 유행 상황에서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고 전하며, ○ “특히, 비누를 사용하여 손을 씻을 것을 강조하고, 코로나19가 지속되는 만큼 올바른 손씻기와 더불어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기침예절 실천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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