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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내용
제목 2025년 03월 18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GO TRADING
날짜 2025-03-18 [01:58] count : 157

미 증시, 소비경기 냉각 불안 완화, 저가 매수 유입 등으로 상승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17일(월) 미국 증시는 3월 주택심리지수 부진, BYD의 신규 충전시스템 공개에 따른 테슬라(-4.8%) 약세에도, 2월

핵심 소매판매 호조, 3월 이후 연쇄 조정에 따른 진입 가격 메리트 부각 등에 비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 마감(다

우 +0.9%, S&P500 +0.6%, 나스닥 +0.3%).

3월 NAHB 주택시장지수(39pt vs 컨센 42pt), 2월 소매판매(+0.2%MoM vs 컨센 +0.6%)의 부진은 지난 금요일 미

시간대 소비심리지수 급랭을 뒷받침해주는 데이터로 해석될 수 있었음. 하지만 자동차, 휘발유, 건자재 등 변동성

이 큰 품목을 제외한 컨트롤그룹 소매판매(+1.0%MoM vs 컨센 +0.2%)가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아직까지 미국 실제 소비경기가 침체의 현실화 확률을 높일 정도로 훼손되지 않았음을 시사.

사실 이보다 고민거리는 이전엔 안 그랬던 미국 증시가 한국 등 여타 증시에 비해 관세에 취약성을 드러내고 있다

는 점이며, 이는 다음과 같은 요인에서 기인. 1) 지난 2년간 랠리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및 쏠림현상 부작용, 2) 1

월 말 딥시크 충격, 3) 제조업 PMI(ex: ISM, 뉴욕연은), 소비심리지수 등 소프트데이터 부진이 S&P500과 나스닥을

고점대비 10% 이상 하락하게 만드는 과정에서 관세의 부정적인 영향력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

3월 10~13일 블룸버그의 설문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음. 이번 설문에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미국 증

시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연준 정책(응답률 19%)”보다 “관세(81%)”가 압도적으로 높은 응답률을 기록.

또한 미국 증시 조정이 지속될 시 “연준 풋(28%)”보다 “트럼프 풋(40%)”이 먼저 발동될 것이라는 응답률이 높다는

점도 관세 민감도가 높아졌음을 유추할 수 있는 대목.

이를 종합해보면, 최근 미국 주가 조정이 과도했다는 점이나 침체 내러티브도 과장됐다는 의견은 설득력이 있음.

다만, 딥시크 사태의 충격이나 관세 불확실성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시, 미국 증시의 추세적인

회복 or 전세계 대장주 복귀는 시간이 필요한 사안으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

전일 국내 증시는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의 급반등 효과, 중국의 실물지표 호조, 삼성전자(+5.3%) 등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알테오젠(+12.1%)의 기술이전 계약 소식 등에 힘입어 1%대 급등(코스피 +1.7%, 코스닥 +1.2%).

금일에는 미국 소비 경기 불안 완화 vs 트럼프 관세 경계감 등 상하방 요인이 혼재한 가운데, 전일 반도체, 바이오

를 중심으로 장중 급등에 따른 일부 차익실현 물량 출회 등으로 박스권 흐름 예상.

한편, 외국인은 월간 8개월 연속 코스피 순매도를 기록하는 등 지난 8월부터 셀코리아를 단행해왔던 상황(해당기

간 누적순매도 금액 약 29.3조원). 그 가운데, 전일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약 6,100억원 순매수하면서 올해 1월 16

일(6,240억원) 이후 최대 순매수를 경신하면서 8개월 연속 순매도 종료 기대감이 생성 중. 동시에 1월 16일에는

SK하이닉스(4,850억원 vs 삼성전자 552억원) 중심으로 순매수를 했다면, 전일에는 삼성전자(4,900억원 vs SK하

이닉스 -118억원)를 중심으로 순매수했다는 점이 차별화되는 요인.

이번에 외국인이 삼성전자 매수세에 집중한 것은 중국의 1~2월 소매판매(4.0%YoY, 컨센 3.8%), 산업생산

(5.9%YoY, 컨센 5.3%) 등 실물 지표가 이구환신 효과로 호조세를 기록한 데서 찾을 수 있음. 과거보다 중국에 대

한 한국 경제 의존도가 낮아지기는 했지만, 이구환신의 수혜를 받는 반도체 등 IT 품목들은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 중론(25년 2월 수출 기준, 한국 전체 수출 내 대중 수출 비중 18.1% vs 1위는 미국향 수출 18.9%).

주말에도 중국 정부가 소득 증대, 서비스 소비 질적 향상, 증시 안정화 정책을 발표했다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

물론 과거 여러 차례 중국의 경기 기대감이 무위로 돌아간 전력이 있기에, 향후 중국 소비 호조세가 지속적으로

수반되어야 국내 반도체주의 주가 모멘텀에 지속성을 부여하게 될 것. 다만, 내일(19일 새벽) 예정된 GTC 2025 이

벤트가 부분적인 촉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금일 국내 반도체주들은 단기 눈치보기 장세에 돌입할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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