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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5월)는 달러화 강세와 최근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과 이란산 수출 감소 충격이 빠르게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로 1% 하락한 $65.21에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의 이란산 원유 수출 차질 이슈를 소화하면서 러시아, 사우디, UAE 등 주요 생산국들이 이란산 원유 생산 감소를 빠르게 대체할 수 있으며 증산 여력도 생산차질 분보다 많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수급 불균형에 대한 우려는 낮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또한 최대 수입국인 중국이 70%가 넘는 자국의 원유 수입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원세 면제, 개발 보조금 지원 등을 통해 민간 차원의 개발을 촉진시킬 것으로 알려지며 유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사우디는 이란산 원유 최대 수입국인 중국이 요청하지 않고 있다며 요청하면 늘리겠다고 밝혔고, 러시아와 유럽을 잇는 드루즈바 송유관 (100만bpd)에 오염물질이 발견돼 유가의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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