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USD

금일FX시장은 전일에 이어 위험자산에 대한 회피현상이 시장을 지배하며 달러화 엔화는 강세흐름을 나타내었으며 기타 유로화와 파운드는 달러대비 약세흐름을 나타내었다 .유로화의 경우 유로존 잧에적인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우려가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었다 .

트럼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과세부과 발표와 함께 므누신 장관의 확인발언, 그리고 미국측의 협상대표단장인 라트하이너 대표 역시 금요일부터 중국의 추가적인 관세 증액이 발동할 것이라고 재언급하며 시장에 충격을 주었다 . 한편 류허 부총리를 포함한 중국측 대표단이 워싱턴을 방문 9일과 10일 이틀간의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주 후반 협상결과에 따른 변동성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익일은 유로화의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이벤트인 유로존의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있다 . 화의 이후 ECB의 마리오 드라기 총재의 연설이 예정되어이있는 가운데 다시 한번 어떤 언급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는 순간이다 .

GBP/USD

파운드화는 전일에 이어 약세흐름을 이어갔다 . 무역분쟁의 우려와 함께 테레사 메이 총리의 리더쉽에 대한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 영국의 BBC방송에 따르면 메이 총리는 보수당과 미팅일정을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여기서 메이 총리의 사임 시기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 FX애널리스트는 영국의원들과 메이총리와의 살엄음판을 걷는 협상은 지속되고 있다고 전하며 이러한 불확실성이 지속적으로 판운드화의 약세를 이끌 것으로 전망하였다 .

USD/JPY

안전자산에 대한 선화 현상이 더욱 심화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 주말기간 트럼프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남아있었으나 므누신 장관이 미중협상의 방향이 변회도었다는 발언 이후 다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현상이 심화되지 시작하였다 . 이에 전통적인 안전토오하인 엔회의 수요가 증가하며 USD/JPY는 0.5%이상 하락하였다 . 한편 , 기술적으로 중요 지지대였던 110.80부근을 하향 돌파하며 다음 지지선 부근인 110.38부근까지 하락하였다 . 추세적인 하락의 전환을 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여지며 목요일 금요일 협상 결과에 따른 시장의 변동성을 주의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