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0 070-5223-2261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오늘의 증시전망 내용
제목 2022년 07월 04일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2-07-04 [08:56] count : 148

2022-06-27

외인 매수에 코스피 2400선 회복…1.5% 상승 마감

코스피지수가 27일 경기 침체 우려 완화에 따른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4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32포인트(1.49%) 오른 2401.92로 거래를 마쳤다.

◇7거래일 만에 外人 매수 우위

외국인이 268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나타낸 것은 지난 16일 이후 7거래일 만이다.

2383선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2418선까지 올랐으나 장 마감 전 개인과 기관의 매도로 상승폭이 줄었다. 기관과 개인은 이날 2037억원과 96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3.01%)만 내렸다.

현대차(5.78%) 기아(4.39%) SK하이닉스(3.71%) 삼성SDI(3.45%) 삼성전자우(2.06%) 등은 큰 폭으로 올랐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가 테슬라보다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하자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전 거래일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가 4.45% 급등한 영향으로 삼성전자도 이날 0.68% 상승 마감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장중 5만9900원까지 오르면서 6만원대 진입을 시도했지만 기관 순매도로 상승폭을 일부 반납해야 했다.

업종별로는 기계(4.65%) 운수장비(4.57%) 운수창고(2.96%) 등 대다수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경기 침체·인플레 우려 일부 완화

이날 코스피 상승은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 완화에 힘입었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시장이 경기 침체 가능성이 과도하게 반응했다고 언급하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일부 되살아났다.

또 미국 미시간대에서 발표한 6월 미국 12개월 기대 인플레이션 확정치가 5.3%를 유지해 예비치인 5.4%에서 하향 조정된 점도 인플레이션 우려를 덜게 했다. 5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3.1%로 예비치인 3.3%를 밑돌았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20.3p(2.71%) 상승한 770.6에 거래를 끝냈다.

개인이 73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74억원과 10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무상증자 권리락일에 8.98% 급등한 에코프로비엠을 포함해 카카오게임즈(4.66%) CJ ENM(1.77%) HLB(1.49%) 엘앤에프(1.23%) 등이 올랐다. 알테오젠(-4.87%)만 내렸다.

일반전기전자(6.44%) 비금속(5.07%) 금속(3.76%) 등 업종별로도 대체로 오름세가 강했다.

◇달러·원 환율 1280원대로 떨어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7원(0.9%) 내린 1286.5원으로 마감했다.

환율은 지난 17일부터 5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종가 기준 23일 1301.8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2거래일 연속 내리면서 1280원대로 떨어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환율이 10원 이상 급락하며 외국인은 7거래일 만에 현물 순매수를 재개했다"며 "최근 국내 증시에 하방 압력을 높였던 수급 악화도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아시아 주요 증시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43% 올랐으며 중국 상해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도 각각 0.95%, 2.21% 상승 중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주말 사이 '상하이 제로코로나 달성' 발표에 공항, 면세, 외식 등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관련 업종이 강세"라며 "역외위안화 또한 강세를 유지하며 외국인 매수 유입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2022-06-28

美증시 상승재료 부족, 나스닥 0.72% ↓...유가 상승

뉴욕증시가 일제 하락마감했다. 내구재 수주 지표가 견조하게 나왔음에도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 지속에 실적시즌 대기 분위기로 상승재료가 부족해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62.42포인트(0.20%) 하락한 3만1438.26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1.63포인트(0.30%) 떨어진 3900.1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3.07포인트(0.72%) 밀린 1만1524.55로 장을 마감했다.

S&P지수와 나스닥은 연방준비제도(Fed)의 0.75% 기준금리 인상과 긴축기조 공포에 이달 들어 급락했지만, 지난 17일 저점 이후 저가매수가 들어오며 각각 7%, 9% 가량 상승했다. 하지만 이날은 오름세를 이어가기엔 역부족이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0.078%포인트 오른 3.202%에 마감했다.

 

내구재 수주 월가 예상치 웃돌았지만 제조업 지수 '찬물'

 

샘 스토발 CFRA리서치 수석투자전략가는 "다음주까지 증시의 향방을 결정할 재료가 부족하다"며 "투자자들이 2분기 기업실적 시즌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경제 지표는 향방이 엇갈렸다. 올해 5월 미국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 수주는 전월 대비 0.7% 증가한 2672억달러로 월가 예상치(0.2% 증가)를 상회했다.

반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의 6월 제조업 기업활동지수는 -17.7로 집계돼, 코로나 확산 초기인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았다. 지수가 마이너스로 떨어졌다는 것은 제조업 경기가 위축세를 보였다는 뜻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경기 하강 근거로 받아들일 수 있다.

 

기술주들도 하락...로빈후드는 인수설에 14% 급등

 

나스닥 기술주들도 대다수 하락 마감했다.

테슬라는 전장 대비 2.36% 하락한 734.76달러에, 엔비디아는 1.50% 떨어진 168.69달러에 마감했다. 메타는 0.39% 하락했다.

애플은 141.66달러로 보합마감했다. 아마존닷컴은 2.78% 하락한 113.22 달러에, 마이크로소프트는 1.05% 하락한 264.89달러에 마감했다.

온라인 주식거래 앱 로빈후드는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돌며 14.00% 올랐다. 반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경우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하고 목표가도 70달러에서 45달러로 낮췄다는 소식에 10.76% 하락했다. 이는 최근의 가상화폐 시장의 시총 감소와 가격하락을 반영한 결과다.

 

러시아 금 수입금지 조치 예고에도 금값 하락

 

이날 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8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배럴당 1.95달러(1.81%) 오른 109.5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8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97달러(1.74%) 오른 115.09달러에 거래 중이다.

금 가격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5.50달러(0.3%) 내린 1824.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주말 트위터를 통해 "G7은 함께 러시아에서 금 수입을 금지한다고 공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지만 시장에서는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있다.

달러화는 약세다. 이날 오후 6시53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23% 하락한 103.95를 기록 중이다.

 

2022-06-29

코스피, 다시 2400선 아래…경기침체 우려·車 업종 악재도 영향

코스피가 장중 24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와 미국 증시의 ‘경기 침체’ 이슈가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4.10포인트(1.82%) 내린 2377.99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2400선 밑은 지난 24일(2366.60) 이후 3거래일 만이다.

이날 국내 주요 지수 하락은 전날 미 증시 하락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8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5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2.01%), 나스닥지수(2.98%)가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했다.

비영리 경제조사기관 컨퍼런스보드가 내놓은 소비심리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투심은 위축됐다. 시장은 미국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시장 기대치(100)를 크게 밑 돈 98.7을 기록함에 따라 경기둔화 우려 확산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소비자신뢰지수란 향후 소비자의 지출을 예측하는 선행지수로, 미 연방준비제도가 경기상황을 판단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 이 수치가 100을 밑돌면 소비자들은 향후 경기를 비관적으로 본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270억원, 504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6939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시총) 상위 종목은 일제히 내림세로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005930)(-2.36%), SK하이닉스(000660)(-1.3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72%), NAVER(035420)(-2.38%), 삼성SDI(006400)(-1.89%), LG화학(051910)(-7.02%) 등 전 종목이 내렸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373220) 및 2차전지 관련주가 전반적으로 급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날보다 1만9000원(-4.63%) 내린 39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이 경제환경 악화와 투자비 급등 부담에 미국 신규 공장 투자 재검토 소식에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독일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 여파로 각각 5.65%, 6.11%씩 급락했다. 로이터통신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검찰이 28일(현지 시각) 현대차·기아의 독일과 룩셈부르크 현지사무소 8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보도했다. 프랑크푸르트 검찰은 이날 성명에서 현대, 기아차가 불법 배기가스조작 장치를 부착한 디젤차량 21만대 이상이 도로를 운행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16포인트(0.93%) 내린 762.35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10.30포인트(1.34%) 하락한 759.21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30%), 엘앤에프(066970)(-7.20%), 카카오게임즈(293490)(-3.22%), HLB(028300)(-0.58%), 에코프로비엠(247540)(-5.08%), 천보(278280)(-4.21%) 등 전 종목이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미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5.6원 오른 1299원에 마감했다. 지난 27일 1286.5원을 기록했던 환율은 사흘 만에 다시 1290원대로 올라섰다. 김석환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며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면서 “미국의 부진한 경제지표 결과로 경기 침체 이슈 부각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고 봤다.

 

2022-06-30

파월은 매파적, 성장률은 하락 갈곳잃은 뉴욕 증시… S&P 0.07%↓

2022년 상반기 마감을 앞둔 뉴욕증시가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혼조세를 보였다. ‘물가 안정이 최우선’이라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과, 마이너스 성장률로 돌아선 국내총생산(GDP) 지표 앞에서 투자자들은 갈팡 질팡 했다.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2.32포인트(0.27%) 오른 31,029.3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72포인트(0.07%) 하락한 3,818.83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65포인트(0.03%) 떨어진 11,177.89로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올해 들어 20% 가량 하락했는데, 이 수준에서 상반기를 마감하면 이는 1970년(21.01%↓) 이후 최악의 하락률로 기록될 예정이다. CNBC는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올해 상반기 대부분을 차지했다”면서 “이런 가운데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공개된 미국 경제지표와 파월 의장의 발언을 주시했다.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율 마이너스(-) 1.6%로 확정됐는데, 이는 앞서 발표된 잠정치 -1.5%보다 부진한 것이다. 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팬데믹 초기인 2020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GDP 성장률이 두 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할 경우 시장에서는 이를 기술적 '경기 침체'로 본다.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으나 파월 의장은 연준의 최우선 정책은 ‘물가안정’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날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컨퍼런스에서 "연준이 과도하게 긴축을 단행하는 리스크가 있지만, 이보다 더 큰 실수는 물가 안정에 실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강한 노동시장을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릴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를 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다만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장할 수는 없다"라며, 이는 "분명 매우 힘든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2분기 차량 인도 실적에 대한 우려로 1% 이상 하락했다. 골드만삭스는 테슬라의 2분기 실적이 부진할 수 있다고 경고했고, 씨티그룹과 미즈호는 2분기 차량 인도 실적이 각각 25만8,500대, 24만5,000대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크루즈 선사 카니발의 주가는 모건스탠리가 수요 축소 가능성을 경고하며 목표가를 기존 13달러에서 7달러로 내렸다는 소식에 14% 이상 하락했다. 반면 식료품 제조업체 제너럴밀스는 예상치를 웃돈 분기 실적 발표에 6% 이상 상승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고점에 이르렀다는 신호가 나오기 전에는 주가가 상승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웰스파고의 크리스토퍼 하비는 "Fed가 0.5~0.75%포인트 금리 인상에서 일상적인 0.25%포인트 인상으로 전환하기 전까지는 시장이 반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1

코스피, 간신히 2300선 턱걸이…장중 2300선 붕괴되기도

코스피지수가 1일 가까스로 2300선을 회복한 뒤 거래를 끝냈다.

1일 코스피는 전날(6월30일)보다 27.22포인트(1.17%) 내린 2305.42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2342선에서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 매도세에 곧장 하락으로 전환했다.

오후 들어 기관 매도세까지 더해지면서 코스피는 2300선을 내줬고 장중 한때 2291.49선까지 밀리면서 연저점을 경신했다.

코스피가 장중 2200대를 나타낸 것은 지난 2020년 11월2일 이후 약 1년8개월 만이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시장)에서 3436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도 60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이 3316억원을 순매수하면서 버텼으나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사이에서도 52주 신저가 경신이 이어지는 등 반도체와 2차전지주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1.4%)는 장중 52주 신저가인 5만5900원까지 떨어졌고 SK하이닉스(-3.85%)도 8만7100원까지 밀리면서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반도체주는 현지시간으로 전날 마이크론이 6~8월 실적 전망치를 내려 잡자 업황 전망이 악화했다.

마이크론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등으로 하반기 글로벌 경기가 둔화하면서 IT 수요가 감소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 재검토로 촉발된 2차전지 투자심리 위축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3.91% 하락 마감했다. 삼성SDI도 3.76% 내리며 거래를 마쳤다.

국내외 경제지표가 경기 침체 우려와 인플레이션 부담을 키우면서 증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에 올해 상반기 무역수지는 103억달러 적자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상반기 수출이 최초로 3500억달러를 돌파했으나 국제 에너지·원자재 가격 급등 탓에 무역수지는 적자를 나타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무역수지 적자 확대로 원화 약세 압력이 확대됐다"며 "전 저점을 지켜내고 있는 글로벌 증시와 달리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이 유입되며 코스피는 2300선 지지력마저 약해지는 상황"이라고 풀이했다.

아울러 전날 발표된 미국 5월 PCE(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가 지속해서 둔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나와 고물가 장기화 가능성을 키웠다.

특히 5월 PCE 가격지수를 반영한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의 2분기 GDP 추청지가 -1.0%로 하향 조정돼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됐다.

지난 1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이 커지자 기술적 침체 전망에 힘이 실렸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5.96포인트(2.14%) 하락한 729.48로 거래를 종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7억원과 68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206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엘앤에프(-5.48%) 에코프로비엠(-4.32%) 펄어비스(-3.62%) 카카오게임즈(-1.63%) 등 2차전지주와 게임주가 하락세가 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1원(0.08%) 내린 1297.3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이날 장 초반 1288원까지 하락했으나 장중 달러가 강세로 전환하고 역외 위안화가 약세 압력이 확대되면서 다시 1290원대로 치솟았다.

  •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오늘의 증시전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203 2022년 08월 01일 GO-TRADING 2022-08-01 126
202 2022년 07월 25일 GO-TRADING 2022-07-25 154
201 2022년 07월 18일 GO-TRADING 2022-07-18 132
200 2022년 07월 11일 GO-TRADING 2022-07-11 153
199 2022년 07월 04일 GO-TRADING 2022-07-04 148
198 2022년 06월 27일 GO-TRADING 2022-06-27 169
197 2022년 06월 20일 GO-TRADING 2022-06-20 148
196 2022년 06월 06일 GO-TRADING 2022-06-13 157
195 2022년 06월 07일 GO-TRADING 2022-06-07 170
194 2022년 05월 30일 GO-TRADING 2022-05-30 131
193 2022년 05월 23일 GO-TRADING 2022-05-23 134
192 2022년 05월 16일 GO-TRADING 2022-05-16 129
191 2022년 05월 09일 GO-TRADING 2022-05-09 181
190 2022년 05월 02일 GO-TRADING 2022-05-02 143
189 2022년 04월 25일 GO-TRADING 2022-04-25 154
게시판 검색하기
검색
이전페이지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