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지난 주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2월물은 전 주보다 온스당 20.10달러(1.13%) 오른 1,804.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은 인플레이션 우려 및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속 안전자산 수요 증가로 전 주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주중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에서 테이퍼링 속도를 2배로 늘리고 점도표를 통해 내년도 세 차례 금리 인상을 시사하며 매파적 스탠스를 강화했다. 그러나 증시 약세와 물가 상승 우려로 금 가격은 온스당 1,800달러선을 회복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금은 중장기적 약세 기조가 불가피해 보이나 단기적으로는 가파른 코로나19 확산 상황 및 물가 상승 등이 하방을 두텁게 하고 있다. 같은 기간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옥수수 3월물은 부셸당 3.25센트(0.55%) 오른 593.25센트, 소맥 3월물은 부셸당 10.25센트(1.31%) 떨어진 775센트, 대두 3월물은 14.25센트(1.12%) 상승한 1,288.50센트에 각각 마감했다.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남미의 건조한 기후 영향에 CBOT 옥수수와 대두의 수출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중국에서 사료용 곡물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더해지며 농산물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아르헨티나 당국에서 자국 내 물가 안정 등을 위해 곡물 수출 관리에 나설 수 있다고 발언한 점도 미국산 곡물에는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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