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7월 기준금리 인하를 사실상 시사한 영향으로 상승 장중 기준으로는 3대 지수 모두 사상최고치 경신 특히 S&P500지수는 장중 한때 사상 처음으로 3,000선을 넘어서기도 함

이날 파우러 의장은 하원 금융 위원회 증언에 앞서 최근 몇주간 경제 전망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며 7월 금리 인하를 사실상 시사했음
이어 무역 긴장과 글로벌 성장에 대한 우려 등 역류들이 경제 전망과 활동을 짓누르고 있다며 , 기업투자 증가세가 현저하게 둔회했다고 언급 아울러 연준은 현재의 경기 확ㄷ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음 , 오는 30~31일 FOMc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 이같은 파월 의장 발언으로 금리선물시장에서는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100%반영했음 특히 50bp인하 가능성이 큰 폭으로 상승

한편 ,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7월 0bp인하는 과도한 대응이라며 , 7월 25bp 인하 이후 연말까지 금리가 50bp인하될 것으로 전망

이날 공개된 6월 FOMC 의사록에서도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재확인됐음.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대부분 위원들이 최근 불확실한 상황이 이어질 경우 단기간 내 금리 인하가 정당화될 것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