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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전망 내용
제목 2023년03월 27일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3-03-27 [00:47] count : 233

2023-03-20

 

[코스닥 마감]개인 사자에 7거래일만 800선 회복…에코프로株 양전

전거래일 대비 0.60%↑ 802.20 마감
FOMC 앞두고 개인 나홀로 매수
업종별 상승우위…시총상위 혼조 마감
에스코넥·큐로홀딩스·코센 ‘上’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하락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양전하며 800선을 넘어섰다. 종가기준 8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9일 이후 7거래일 만이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0%(4.81포인트) 오른 802.20에 마감했다. 개장과 함께 하방 압박을 받았으나 이후 양전에 성공하며 장중 한때 803.42까지 올랐다.

 

개인 매수세가 증시 반등을 이끌었다. 이날 개인은 1351억 원 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81억 원, 기관은 611억 원어치 순매도 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눈치보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코스닥 지수가 강보합으로 마감한 반면 코스피 지수는 약세 마감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에 따른 수급 변동성 확대 속 미국 퍼스트리퍼블릭뱅크, 크레딧스위스 주가 재폭락, SVB 파산 보호신청 등에 따른 은행권 불안이 확산되며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지수는 개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CS사태 등으로 위험회피심리가 퍼진 코스피 지수에 비해 강세로 전개됐다”며 “업종별로 금속, 유통, 반도체가 강세를 보인 반면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는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업종별 상승우위로 마감했다. 금속이 3.08% 오른가운데 기타제조가 2.34% 상승했다. 이밖에 전기·전자, 음식료담배, 신성장기업, 기타서비스, 반도체, 유통, 제약, 기계장비, 제조, 방송서비스 등이 1%대 상승했다. 반면 디지털, 소프트웨어 등은 1%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 마감했다. 개장 당시 압수수색 여파로 하락 출발한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반등에 성공하며 각각 2.00%, 0.88% 상승 마감했다. 바이오 관련주도 강세를 보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2.34%, HLB(028300)가 2.79% 올랐다. 반면 엘앤에프(066970)는 2.18% 하락했으며 카카오게임즈(293490) 역시 2.05% 내렸다.

종목별로는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가능성이 제기된 에스코넥(096630)과 큐로홀딩스(051780), 관리종목에서 해제된 코센(009730)이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올랐다. 이밖에 석경에이티(357550)가 25.96%, HPSP(403870)가 24.87%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이화전기(024810)는 22.77% 하락했으며 지더블유바이텍(036180)은 17.56%, 폴라리스오피스(041020)는 15.32% 주가가 빠졌다.

이날 상한가 4종목 외 848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하한가 1종목 외 646개 종목 주가가 하락했다. 76개 종목은 보합마감했다. 코스닥 거래량은 1억740만6000만 주, 거래대금은 11조3254억2700만 원이다.

 

2023-03-21

 

"기관 사자" 코스피, 강보합…엔터·게임株, 중국發 호재에 강세[시황종합]

 

코스피, 2388선 마감…코스닥도 0.04% 오른 802선ⓒ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세계적 투자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CS)발(發) 금융 위기가 완화됨에 따라 반등한 미국 증시에 동조화한 코스피 지수가 21일 강보합권인 2388선에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날 대비 9.15p(0.38%) 상승한 2388.35에 마감했다. 기관은 113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557억원, 개인은 838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는 0.73% 오른 2396.54에 출발한 뒤 2399.52까지도 올랐지만, 장중 원화 강세폭이 줄어든 데다 오는 23일 발표될 예정인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대한 경계심리로 인해 상승폭이 제한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가 CS발 금융 리스크 완화, 달러 약세, 국채 금리 상승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 회복에 상승했다"며 "국내 증시도 상승했지만 장중 원화 강세폭이 축소되며 지수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고 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005380)(0.4%), LG에너지솔루션(373220)(0.37%), 삼성SDI(018260)(0.28%), 삼성전자(005930)(0.17%) 등은 상승했다. LG화학(051910)(-0.88%), NAVER(035420)(-0.5%), 삼성전자우(005935)(-0.38%), 기아(000270)(-0.3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37%), SK하이닉스(000660)(-0.12%)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통신업(1.48%), 비금속광물(1.14%), 의료정밀(1.11%), 화학(1.01%) 등이다. 하락 업종은 전기가스업(-1.53%), 건설업(-0.95%), 의약품(-0.44%), 기계(-0.26%) 등이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0.33p(0.04%) 상승한 802.53을 기록했다. 개인은 1957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144억원, 외국인은 1644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이날은 중국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해제 기대감에 따른 엔터 및 게임주가 강세를 보였다. 중국은 전날부터 외국 상업 공연의 신청 접수와 허가를 재개했다. 또한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3개월 만에 국내 게임사들을 대상으로 판호를 발급했다.

엔터주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122870)가 전날보다 3.29% 오른 5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큐브엔터테인먼트(182360)(5.29%), 하이브(352820)(3.04%), 드림어스컴퍼니(060570)(2.56%) 등도 상승했다. 게임주에서는 데브시스터즈(194480)가 12.87% 오른 4만9550원에 거래를 마쳤고, 넥슨게임즈(225570)(13.76%), 넷마블(251270)(6.3%), 티쓰리엔터테인먼트(204610)(4.19%), 크래프톤(259960)(2.42%) 등도 상승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7.25%), 에코프로(086520)(4.22%), 에이치엘비(028300)(3.12%), 엘앤에프(066970)(1.11%), 에코프로비엠(247540)(0.25%), 에스엠(041510)(0.18%) 등은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293490)(-4.54%),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83%), 셀트리온제약(068760)(-1.36%), 펄어비스(263750)(-0.12%)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금속(3.38%), 종이·목재(2.66%), 금융(2.25%), 기계·장비(1.97%), 건설(1.72%) 등이다. 하락 업종은 음식료·담배(-7.56%), 통신서비스(-2.88%), 비금속(-1.36%), 반도체(-1.34%), 유통(-1.30%)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원 오른 1311.2원에 마감했다.

 

2023-03-22

 

코스피, 7거래일 만에 2400선 회복…외국인·기관 '사자' [시황종합]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2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2400선을 회복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은행권 시스템 위험 확산시 추가 조치 검토' 발언이 나오면서 금융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옐런 재무장관은 간밤 미국은행연합회(ABA) 콘퍼런스에서 자국 은행시스템이 안정화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중소 은행들의 예금을 보호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개입할 수 있다고 약속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28.61p(1.20%) 상승한 2416.96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2400을 상회한 것은 지난 13일(2410.6) 이후 7거래일 만이다.

기관은 1439억원, 외국인은 2034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3474억원 순매도했다. 간밤 옐런 장관의 발언에 일제히 상승한 미국 뉴욕증시의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국내 증시도 상승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옐런 재무장관이 은행 리스크 방어를 위한 예금 보호 확대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불안 심리가 완화했다"고 말했다.

오는 23일 발표 예정인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둘러싼 경계심리는 남아있지만, 베이비스텝(기준금리 25bp 인상) 확률이 높아지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 연구원은 "금융 안정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FOMC의 빅스텝 가능성이 축소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간밤 무디스가 테슬라의 신용등급을 'Ba1'에서 투자 적격 등급인 'Baa3'로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급등하자 국내 증시에서도 이차전지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더불어 미국의 반도체법 가드레일 조항이 국내 반도체 기업에 최악은 피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반도체주도 상승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73220)(4.95%), SK하이닉스(000660)(3.95%), LG화학(051910)(3.84%), NAVER(035420)(3.24%), 현대차(005380)(2.56%), 삼성SDI(018260)(2.09%), 기아(000270)(1.54%), 삼성전자(005930)(1.33%), 삼성전자우(005935)(0.5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2%) 등은 상승했다.

상승 업종은 전기·전자(2.27%), 철강및금속(1.95%), 제조업(1.53%), 서비스업(1.51%) 등이다. 하락 업종은 섬유,의복(-0.61%), 운수창고(-0.49%), 종이,목재(-0.49%), 건설업(-0.46%), 음식료품(-0.45%) 등이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0.9p(1.36%) 상승한 813.43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339억원, 기관은 756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74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086520)(7.86%), 엘앤에프(066970)(5.51%), 펄어비스(263750)(5.15%), 에코프로비엠(247540)(4.4%), 카카오게임즈(293490)(3.29%), 셀트리온제약(068760)(2.34%),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33%), 오스템임플란트(048260)(0.86%) 등은 상승했다. 에이치엘비(028300)(-1.84%), 에스엠(041510)(-1.32%)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음식료·담배(4.97%), 금융(4.94%), 일반전기전자(3.71%), IT부품(3.03%), IT H/W(2.19%) 등이다. 하락 업종은 운송(-1.17%), 통신서비스(-1.09%), 인터넷(-1.07%), 통신방송서비스(-0.85%), 방송서비스(-0.74%)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5원 내린 1307.7원에 마감했다.

 

2023-03-23

 

빅스텝 없었지만 피봇도 사라졌다…실망한 다우 487p↓[뉴욕마감]

 

금리인상은 예상대로 25bp에 불과했지만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이 투심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그건 금융여건이 긴축될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내에 금리인하 가능성은 없다는 매파적 발언이었다.

연준은 은행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도구를 쓰겠다고 했고 문제가 연착륙 경로에 있다고 말했지만 그 후폭풍에 대해서는 지켜보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정책에 반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발언은 듣기에 따라 연착륙은 립서비스에 불과하며, 연준의 그 누구도 이번 위기의 불확실성에 대해 장담하지 못한다는 해석을 낳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파월 의장은 올해 금리인하는 계획하지 않고 있고, 오히려 추가적으로 금리를 더 올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시장의 기대를 무너뜨린 발언이다.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DJIA)는 전일보다 487.25포인트(1.5%) 하락한 32,073.35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1.5%(60.09포인트) 내린 3942.78로 마무리됐다. 나스닥 지수는 1.43%(169.75포인트) 하락한 11,690.36에 장을 마쳤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방은행 사태로) 금융 여건이 긴축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이게 얼마나 심각한지, 그리고 어느 정도로 지속될 지를 살펴보고 있다"며 "상당히 거시경제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이 문제를 정책 결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은 오늘 예상대로 금리를 25bp 인상했다. 증시는 연준 발표 초반에는 연준의 최종금리가 5.1%, 즉 5~5.25% 사이에 지난해 말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남아있음에 주목했다. 이는 오늘 인상폭을 감안하면 올해 남은 인상폭은 25bp에 불과하다는 추론을 갖게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파월 의장은 기자 회견에서 인플레이션 싸움이 끝나지 않았다며 올해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건 시장이 잘못 판단하고 있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앞으로의 경제 상황이 불확실하지만 금리인하는 현재 우리 머릿 속에는 없는 일"이라며 "연준은 FOMC(공개시장위원회) 결과 미국 경제전망에 대해 △저성장이 지속되고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감소되고 있으며 △노동시장 내 수요와 공급의 재조정이 예상된다"고 요약했다.

파월 의장은 오히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과 싸우기 위해 필요하다면 추가로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며 "지금은 (지방은행 문제로) 신용경색의 가능성이 있기에 (금리인상의 부작용이 최소화하도록) 긴축강도를 낮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방은행 위기 끝나지 않았다

 

The S&P Regional Bank ETF(KRE) /사진=CNBC 차트
기준금리가 동결되지 않고 오른데다 이날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예금보험 범위 확대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자 시장에서 지방은행 주가는 다시 추락했다. 지방은행 주가지수펀드(ETF)인 The S&P Regional Bank ETF(KRE)는 이날 5.69%나 추락했다.

파월 의장이 "지금은 신용긴축(credit tightening)의 가능성이 있다"며 "그 문제가 거시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하자 투심은 더 위축됐다. 신용긴축은 과거 금융위기 당시에 발생했던 신용경색(Concerns of a credit crunch)을 연상하게 만들었다. 시장에서는 파월이 이러한 신용위험을 입에 담은 것도 문제이지만 그 파장을 자신들도 가늠하기 힘들다고 언급한 부분에 집중했다.

파월은 실제로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은 그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그 범위와 기간이 얼마인지 파악하는 것"이라며 "이 때문에 금리 인하는 우리의 기본적인 고려사항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은행위기가 빅스텝 막았다

 

[샌타클래라=AP/뉴시스] 13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실리콘밸리은행(SVB) 본점에서 나온 밥이라는 남성이 기자들과 얘기하고 있다. 지난 25년간 SVB 고객이었다는 이 남성은 파산한 SVB에 돈을 찾으러 왔다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SVB 예금주들이 인출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SVB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03.14.
주가는 상당폭 떨어졌지만 연준의 스탠스에 대해서는 나쁜 선택이 아니란 평가가 나왔다. 트레이드스테이션의 데이비드 러셀은 "은행 위기가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50bp)을 막는데 도움이 됐다"며 "파월은 신용 긴축을 이야기하면서 그것이 인플레이션을 줄이는 효과를 낼 거라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모건스탠리의 로웬가르트는 "파월이 피봇(금리인하) 발언을 한 것만으로도 가능성을 암시하는 것"이라며 "게다가 금리인상이 10회에서 멈추더라도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언급해 게임의 여지를 남겨놨다"고 평가했다.

CFRA의 샘스토발은 "아마도 5월과 6월에 한번은 더 금리를 인상하겠지만 이로써 사실상 급격한 금리인상은 일시중지된 것"이라며 "문제가 있는 지방은행이 몇 개 더 나올 수 있지만 연준은 모든 예금자를 보호한다는 메시지를 남겨 심리적 동요를 막는데 성공했다"고 해석했다.

 

메가캡 기술주 상승, 채권수익률 하락

 

미국 국채 2년물 금리 추이 /사진= CNBC 차트
이날 나스닥 지수는 하락했지만 일부 메가캡 기술주들은 강세를 유지했다. 엔비디아와 메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은 이날 장 막판에 보합세를 보였지만 은행위기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지난 2주간 상승세를 보였다.

채권 수익률은 하락세를 보였다. 장기채인 10년물 금리는 16.6bp 하락한 3.44%에 거래되고, 단기채인 2년물은 23.6bp 내린 3.941%를 기록하고 있다. 1~2개월 짜리 초단기 채권을 제외한 모든 국채가 이날 금리인상과 함께 10~20bp 가량 수익률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불안한 증시를 떠난 자금이 국채시장에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2023-03-24


급락 되돌림+저가 매수…환율, 1280원 중후반 전망[외환브리핑]

 

역외 1283.0원, 상승 출발 예상
전날 29.4원 급락…"롱스탑 소화 후 매수 우위"
달러인덱스 102.61, 강보합권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해 1280원 중후반대를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급락에 따른 되돌림과 저가 매수 우위가 환율 상승을 이끌 전망이다.

사진=AFP

2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83.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6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78.3원) 대비 7.3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환율은 전날 하루 동안 29.4원 떨어졌던 것에 따른 반등이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롱스탑(손절 매도) 소화 후 수입업체 결제수요(달러 매수) 저가 매수 우위에 상승이 예상된다는 평가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전날 대규모 롱스탑이 시장에 강력한 쏠림을 만들어냈지만, 역내 수급은 수출업체 결제수요가 확실한 주도권을 확보했다”며 “오늘도 수출과 수입업체 중 후자가 물량을 적극적으로 소화하며 장중 환율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지난 1월 처럼 원화에 대한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될 확률이 낮다는 점도 추가적인 환율 하락 베팅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 은행권 불안, 미중 갈등으로 인한 반도체 업황 악화 우려 등 대내외 악재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달러인덱스는 102 중반선으로 올랐다.전날 102 초반선을 형성했던 것에 비해 상승한 것이다. 달러인덱스는 23일(현지시간) 오후 7시 10분 102.61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분기말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 매도) 유입 가능성은 환율 상단을 지지할 전망이다. 전날 환율 급락에도 수출업체가 외화예금으로 예치된 달러를 소진하고 있다는 징후는 없었다는 분석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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