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식시장은 엇갈린 기업 실적 속 혼조 마감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엇갈린 가운데 혼조세로 장을 마감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숙가 동반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한 반면, 다우지수는 소폭 하락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엇갈리는 모습 . 미 반도체업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3분기 순이익 가이던스도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제시했음 , 아울러 택배업체 ups는 하루 항공 배송서비스가 높은 호을을 받으면서 2분기 매출액과 수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발표했으며 , 이동통신업체 at&t도 2분기 순가입자가 증가했다고 발표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은 지속되는 모습,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협상단이 다음주 월요일 방중해 화요일과 수요일 대면 협상을 할 예정 이라고 밝힘 이어 "이번 방중 이후 미국에서 협상이 이얼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계속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함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 IHS 마킷에 따르면, 7우러 미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 예비치는 50.0으로 전우러 확정치 50.06에서 하락했음 , 이는 2009년 9월 이후 11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 시장 예상치도 밑돌았음, 반면 7우러 서비스업 PMI예비치는 전월 확정치 51.5에서 52.2로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 미 상무부가 발표한 6월 신규 주택 판매는 전우러대비 7.0% 증가한 연율 64만6.000채를 기록해 석달만에 반등에 성공함

이날 국제유가는 미 원유재고 급감둔화 우려 등에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