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뉴스 내용
제목 |
정유·화학주 |
글쓴이 |
GO-TRADING |
날짜 |
2016-03-08 [07:42]
count :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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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바닥을 쳤다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정유,화학주가 강세를 보이며, 주요 산유국들의 원유 생산량 동결 기대에 국제유가가 반등하면서 주식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다만 국제유가 반등에 따른 코스피 상승약발이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될 것인지 여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그 동안 유가 급락에 따른 중동계 자금 이탈은 이미 마무리되는 상황이었고 최근에는 오히려 유럽계자금 이탈이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6월 ~ 12월까지 아시아, 중동계 지금은 국내 증시에서 5조 5,000억원이 빠져나갔다. 하지만 1월 들어 이들 자금의 매도 규모는 축소되고 있으며 유럽계자금이 1조9,700억원 매도를 기록하는 등 매도 규모를 늘리고 있다. 아직 해결되지 않고 남아있는 리스크요인들도 많다. 특히 커진 환율 변동성, 무엇보다 엔화강세흐름 진정 여부는 향후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가장 먼저 확인하고 가야 할 변수로 꼽히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이번주 들어 장중 111엔대까지 하락하는 등 마이너스(-)금리 정책에도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엔화 강세는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과 이에 따른 전반적인 외국인 투자 위축을 불러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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