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 미/중 환율전쟁 우려 속 외국인/개인 순매도 등에 1%넘게 하락 1910선으로 밀려남 .

밤사이 뉴욕증시가 미/중 무역갈등 고조 등에 급락했으며 , 주요 유럽증시도 일제히 큰 폭 하락, 이날 코스피 지수는 1900.36으로 급락 출발 , 장초반 1900선이 붕괴되며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 빠르게 낙폭을 만회하던 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고점을 형서 ㅇ, 이내 하락 전환한 지수는 장 마감까지 낙폭을 재차 확대한 끝에 결국 1917.50으로 장을 마감

최근 지수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등으로 장중 반등하기도 했지만 . 미 재무부가 전일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 하는등 미/중 무역갈등이 환율전쟁으로 확전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지수는 1%넘게 하락 , 한편 이날 코스피 지수는 종가기준 3년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 장중 1900선 아래로 밀려난 것은 3년 1개월여 만임

선물지수도 환율전쟁 여파속 개인/기관 순매도 등에 1%넘게 하락했으며, 선물도 급락 출발 하여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만회하다 오후 들어 상승 전환에 성공해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선물은 재차 하락세로 돌아선 뒤 장마감까지 낙폭을 확대해 253.65로 장을 마감.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는 등 미/중 환율전쟁 우려가 커진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 하면서 지수선물 하락을 이끌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