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식시장은 위안화 약세 진정 안도 등에 상승

위안화 환율이 다소 안정된데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

전일 장 마감후 미국이 중국의 위안화 7위안 상회 허용 조치에 대해 반발하며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한 가운데 , 무역 전쟁에 이어 환율 전쟁도 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지만 , 위안화 환율이 다소 안정되며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이날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고시 환율을 7위안 아래로 고시한 가운데 , 이와 함께 홍콩에서 300억 위안 규모의 중앙은행증권을 발행하기로 하며 위안화 환율 안정에 일조했음 . 아울러 미/중 무역협상 관려 유화적인 발언이 나온 점도 증시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 래리 커들로 백안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협상에 열린 자세이며 , 협상에 따라 관세도 유동저일 수 있다고 밝힘 , 또한 우리가 협상하고 싶다는게 현실 이라며 , 9월에 중국 협상단이 미국을 방문할 계획인데 , 관세와 관련해 상황이 달라질수 있다고 언급했다

미/중 무역전쟁 격화에도 적극적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다소 약화되는 모습.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연준이 무역 전쟁의 변화에 일일이 대응하기는 어렵다며 , 이미 무역 불확실성에 대응해 상당한 조처를 취했다고 밝힘 , 아울러 연준이 이미 취한 완화 조치 영향을 지켜볼 팔요도 있다면서 ,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나타냈음 .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부진한 모습 . 미 노동부가 발표한 6월 채용공고는 전월대비 하락했으며 , 전년동기대비 감소세를 기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