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식시장은 중 위안화 및 미 국채금리 안정 속 큰폭 상승

뉴욕증시는 중 위안화 고시 환율이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등 위안화가 다소 안정된 데 다 미 국채금리의 하락세가 다소 진정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큰폭 상승

중 인민은행이 이날 달러 -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2008년 5우러 이후 최고치인 7.0039위안에 고시 했지만 , 위안화 가치의 절하폭이 시장 전망보다 작아 역외 사장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 환율이 반락하는 등 다소 안정된 모습을 보임 , 전일 급락세를 보이며 경기 침체 우려를 키웠던 미 국채금리도 안정된 모습을 보임.

아울러 중 경제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보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 중국의 7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3.3%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 수입은 전녀동월대비 5.6%감소했지만 시장 예상치보다 양호한 수치를 기록 , 이에 7월 무역흑자는 450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

다만, 미/중 무역갈등 우려감은 지속되는 모습. 미국이 전일 화웨이 등 중국 기술 기업의 장비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을 발표한 가운데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 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희토류 산업회가 우리의 산업 지배력을 미국과의 무역전쟁에서 무기로 쓸 준비가가 돼 있다며 ,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한 중국 정부의 맞대응을 결연히 지지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짐

이날 발표된 미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 .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자수는 전주대비 8000건 감소한 것으로 기록 이는 시장 예상치보다 양호한 수치임 반면 미 상무부가 발표한 6월 도매재고는 전월대비 변화없을을 기록해 시장 에상치를 밑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