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식시장은 미 국채금리 안정화 등에 큰 폭 상승

뉴욕증시는 최근 장단기 국채 금리 역전현상이 발생한느 등 급락세를 보이던 미 국채금리가 다소 안정된 모습을 보인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1%넘게 상승 다우지수와 S&P500가 1%넘게 상승 했으며 기수줄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큰폭 상승

미 국채 금리 하락세가 진정된 영향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다소 완화된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전일 장중 한때 역전됐던 미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가 정상화된 뒤 격차를 6bp 수준으로 확대 했음 . 전일 사상 처음으로 2%선 아래로 떨어졌던 미 국채 30년물 금리도 이날 다시 2%대로 반등하는 등 미 국채금리가 다소 안정된 모습을 나타냄 이는 전일 발표된 미 7월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는 등 주요 경기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보인데다 독일 정부가 경기침체 시 재정 투입을 확대할 수 있다는 보도가 금리 반등을 지지한 것으로 분석됨.

미/중 간 무역협상에 대한 기댁감이 커진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시진핑 중 국가주석과의 전화 통화가 예정되어 있다고 언급하면서 무역전쟁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 이어 9월 고위급 대면 회담은 여전히 유호하다며, 우리는 매우 건설적일ㄴ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밝힘 , 다만 , 중국이 미국의 9월 관세 부과에 대해 보복 조치에 나선다면 미국 역시 최후의 보복 수단으로 대응할 것이란 경고도 내놨음 .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 톰슨로이터와 미시건대가 집계하는 8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점정치는 92.1로 전월 확정치 98.4에서 하락했으며 , 시장 예상치도 밑돌았음. 미 상무부가 발표한 7월 신규 주택 착공 실적도 전월대비 4%감소한채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음 . 다만 7월 주택 착공 허가 건수는 전원대비 9.4%증가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