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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황제주 |
글쓴이 |
GO-TRADING |
날짜 |
2016-03-15 [07:44]
count :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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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황제주인 롯데제과가 액면불할을 결정하면서 이른바 '황제주'들의 액면분할 효과에 관심이 늘고 있다. 지난해 액면분할을 한 기업들은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주가도 상승하는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시장에서 액면분할 교화를 가장 많이 본 대표 황제주는 아모레퍼시픽이다. 주당 300만원이 넘던 아모레퍼시픽은 30만원대 '국민주'로 재탄생 하면서 주가 상승과 듀동성 개선,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액면분할 결정 이후 전날까지 30% 상승했으며 일 평균 거래대금도 60%넘게 늘었다. 이론적으로는 액면 분할이 기업 팬더멘털에 영향을 미치는게 아니지만 유통주식수가 늘어나 거래가 활발해지는 만큼 주가 상승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다.거래량이 적은 단독주택보다 거래가 활발한 아파트가 가격 상승가능성이 더 높은 것과 같은 맥락이다. 한편 최근 주요 황제주들의 액면분할이 잇따르는 가운데 롯데제과의 뒤를 이을 후보군으로 꼽히는 종목들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향후 액면분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는 같은 롯데 계열사인 롯데칠성을 비롯해 영풍과 오뚜기, 오리온, 태광산업 등이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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