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달러엔,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
EUR/USD 전일 유로화는 유로존의 지표가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달러가 약세 흐름을 보인 영향으로 전 영업일 대비 0.02%하락한1.1466달러를 기록하며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EU의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지난 11월 유로존의 산업생산 이전월대비1.7%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상치인 1.5%하락을 하회하는 수치이며, 전년비 3.3% 하락한 수치이고 지난 2016년 2월 이후 최대폭의 하락치 이다. 이에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 유로존의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쇠퇴했다는 평가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에 유로화는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시장에서의 영역을 넓히고 있는 상황에서 유로존의 지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인 만큼, 이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면밀히 살필필요가있다. GBP/USD 전일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이 감소한 영향으로 전 영업일 대비 0.16% 상승한 1.2865달러를 기록하며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메이 총리는 승인투표를 하루 앞두고 하원에 브렉시트 가결을 촉구했다. 그는 브렉시트를 늦추거나 제2 국민투표를 실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으며 브렉시트 지지를 당부했다. 또한 EU측 역시 현재 영국 내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안전장치' 적용에 대해 최대한 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하며 영국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브렉시트 가결을 위한 이런 노력들은 파운드화에 상승 압력을 가하기에 충분했다. 한편 영국 보수당의 강경 유럽연합 탈퇴론자들인 유럽연구단체(ERG)가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을 지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파운드화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브렉시트 투표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긍적적 재료들이 나온 만큼, 마지막까지 관련 내용에집중해야한다. USD/JPY 전일 달러-엔은 중국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확대된 영향으로 전 영업일 대비0.33% 하락한 108.23엔을 기록하며 약세를 보였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12월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시장 예상과 달리 큰 폭으로 감소함에 따라 중국 경제 전망에 대해 먹구름이 드리웠다.이는곧 글로벌 경기의 둔화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며 달러엔에 하락 압력을가했다. 한편 옐런 전 연준 의장이 지난해의 금리 인상이 금리인상 사이클의 마지막일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달러엔의 하락에 일조했다. 그는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글로벌 경기 둔화 흐름이 미국으로 이어질 경우, 지난해 12월에 단행했던 기준금리 인상이 기존 '점진적인 기준금리인상' 사이클의 마지막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연준의 2019년도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가 감 소시키기에 충분했다. 연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관련지표및뉴스에 귀를 기울여야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