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기둔화 우려 확산

中2018년 12우러 달러화 기준 수출및 수입량 큰 폭 감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 opec+추가 감산을 위한 회담 가질 예정 언급

전일국제유가는지난중국에서 발표된지표가 부진한영향에경기둔화 우려가확산되며 하락했다. CME의 2019년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격은 전일비$0.81(-1.57%)하락한 50.78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는 작년12월달러화 기준수출이전년比4.4% 감소한 것으로 발표, 예상치인 2.5% 증가에 크게 못미쳤으며 2년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수입또한 전년比 7.6% 감소해 예상치인3% 증가를 크게 하회 하였으며, 2016년 7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보여 중국 경기둔화 우려심리가 확산됐다.
한편, 칼리드알팔리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며, 만약 둔화가 나타나더라도 이는 약하고 단기적일 것이라 진단했다. 아울러 OPEC+추가 감산을 위한회담을 가질 예정이라 언급 하였으나 유가 상승을 견인 하지는 못했으며, 증시가 큰폭으로 하락하는 등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에 배럴당 $50선 으로주저앉았다.
중국발 지표가 지속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여전히 시장에 팽배한 금년도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의 영향으로 유가는 재차 $50선 을 터치하며 하향돌파를 시도할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시간 익일 새벽 영국에서 진행되는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이 부결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유가가 위쪽 을바라보기는 힘들어 보인다.

Market news
- 일부전문가, 유럽과 중국의 약한 경제지표가 글로벌 경제 성장둔화 우려키워,중국정부의 경기 부양책들이 이 문제 해결할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