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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美증시 간만에 기지개… 달러 진정 기대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2-09-08 [23:49] count : 356

달러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라엘 브레이너드 부의장이 과도한 긴축을 경계하는 목소리를 내자 미 국채 금리가 내리면서 미 증시가 8거래일만에 뛰었다. 달러 값어치가 높아지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전반의 통화 약세가 이어졌고 증시도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추락했는데, 추석 명절을 앞둔 8일 증시는 보합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달러 강세로 Fed 위원들의 발언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브레이드 부의장은 "긴축 사이클의 어느 시점에서나 위험은 양방향이 될 것"이라며 "긴축 속도를 둘러싼 불확실성, 긴축 사이클의 속도와 나머지 전세계 끼치는 여파는 과도한 긴축과 연관된 위험을 야기한다"고 말했다. 물가 진화를 위해 고강도 긴축에 나선 Fed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함께 하고 있다는 판단이 나오면서 2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장중 3.433%까지 내렸다. 금리가 내리자 위로만 치솟던 달러가 내려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안도감이 퍼졌고 미 증시는 일제히 올랐다. 다우는 1.40%, S&P는 1.83%, 나스닥은 2.14%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7일 공개된 베이지북에서 Fed은 전반적인 경제 변화가 없다고 평가 하면서도 향후 6~12개월동안 추가적인 수요 약화를 전망하고 있다고 했으며, 브레이너드 Fed 부의장도 인플레 대응을 위한 금리인상의 타당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빠르고 과도한 긴축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을 경고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날 미 경제 매체 월스트리트저널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달 26일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실업률 상승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더 올리고, 높은 수준의 금리를 상당 기간 유지하겠다고 공언한 것을 토대로 Fed가 3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할 전망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간만에 찾아 온 미 증시의 상승세는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 밤 미국 증시에서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한 자신감이 확대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간 것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날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앞두고 차익·비차익 거래를 통한 바스켓 매물의 유입을 기대해 볼만 하다"며 "그런 측면에서 코스피200, 코스닥150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에 관심을 둘 만 하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전일 과매도 인식 속 미국 증시 반등, 역외 1390원대까지 도달했던 원/달러 환율 급등세 진정(현재 역외에서1,374원대) 등에 힘입어 반등에 나설 전망"이라며 "금리 하락(성장주), 유가하락(항공주 등) 아이폰 신규 공개(애플 밸류체인 관련주 등)와 같이 개별 호재성 재료로 업종 및 테마간 반등 탄력이 상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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