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나란히 하락 중이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가 나란히 매물을 출회하면서 하방 압력을 가한다. 반면 개인 홀로 매물을 주워 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등 국내 2차전지 기업들의 동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오전 9시 1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94포인트(0.29%) 내린 2714.91을 나타낸다. 개인은 2200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6억원, 1879억원 쏟아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1%대 강세다. 기계, 보험, 증권, 전기전자는 강보합세를 나타낸다. 반면 운수장비는 1%대 내리고 있다. 화학, 운수창고, 의약품, 서비스업, 섬유의복, 음식료품, 건설업, 비금속광물, 제조업은 약보합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에서는 KB금융이 1%대 강세다. SK하이닉스와 삼성물산은 강보합세다. 반면 LG화학은 2%대 내리고 있다. 삼성SDI, POSCO홀딩스, 현대차도 1%대 내리고 있다. 기아,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NAVER, 삼성전자 등은 약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88포인트(0.57%) 내린 846.13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631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260억원, 317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가 1%대 강세다. 인터넷, 유통, 기계장비, 비금속, 반도체, 정보기기는 강보합세다. 반면 통신장비, 금융, 일반전기전자는 1%대 약세다. 종이목재, 디지털콘텐츠, 제조, 통신서비스, 기타서비스는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에서는 클래시스가 강보합세다. 반면 엔켐은 3%대 내리고 있다. 솔브레인,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는 2%대 약세다. 리노공업, 셀트리온제약, 펄어비스, HPSP는 1%대 하락 중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약보합세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5원 오른 1366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