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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통신주 |
글쓴이 |
GO-TRADING |
날짜 |
2016-04-0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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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통신사들이 신사업 강화와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서면서 통신주가 1분기 어닝시즌 실적 호전주로 부각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통신 3사 영업이익 합계는 1조294억 원으로 예상된다. 이동전화 ARPU(가입자당 평균매출) 정체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비용 감소에 힘입어 시장 컨센서스(9,858억 원)를 상회할 전망이다. 4월 말 주파수 경매 가격 급등 가능성이 낮고,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에 대한 정부 인가 가능성이 높아 통신시장이 더욱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관측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익 정체 구간에 내몰린 통신사들이 적극적으로 신사업 및 M&A를 추진하고 있는 점도 호재로 인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각 통신사가 사물인터넷(IoT)를 중심으로 에너지, 보안, 건강, 자동차 분야를 집중 육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통 3사 중 가장 눈여겨 볼 종목으로 KT를 꼽고 있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당 매출액(ARPU)상승세 전환과 함께 3%에 달하는 높은 이동전화 ARPU 성장이 예상되는 등 올해 실적에 대한 청신호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또, 단기적으로는 LG유플러스를 가장 매력적인 통신주로 제시했다. 1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상반기 통신 시장 안정화에 따른 이익 성장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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